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3
2009. 6. 24. 02:01ㆍ이야기(Story)/여행(Travel)
나이키 아울렛 도착. 니케~ 예!
니케는 그리스 신화의 승리의 여신. 나이키는 아마도 승리를 위한 운동화를 팔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이키하면 마이클조던이 떠오르는 것 처럼 연상효과. 나이키? = 마이클조던? = 승리? =빅뱅..은 아니고..
여하튼 이날 따라 신발은 거의 동의 난 것처럼 보였다. 참, 나이키의 창립자 중 한명이 처음에 신발을 팔기 시작했을 때 상품이름이 블루리본스포츠였다. 만약 이 창립자가 고집이 쎈 사람이었다면 지금의 나이키는 나이키가 아니라 블루리본스포츠로 남았을 수도.. 그럼 나이키 마크대신 블루리본이 마크로 쓰였을 지도.. 역사는 흐른다..
지치고 지치는 관광에 잠시 나이키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려 한잔걸치기로 했다. 한끼 식사보다 커피 한잔이 더 평가절상되는 세상.. 참 어렵죠..
얼음이 들어간 커피. 이번에 처음으로 그랜드로 달라고 했는데, 점원들은 그랑데라고 함. 프랑스 발음인가? 스타벅스는 미국껀데.. 이상하네, 왜 그랑데인지...
스타벅스에 앉아서 한샷. 이쪽은 분수데를 정면에서 본다면 제일좌측임.
클럽 모나코 초대전.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라.. 왜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인데 왜 구석진데 있는 건지..
클럽 모나코. 만만치 않은 프라이스로 승부하네. 클럽 모나코에 들어가서 가격을 체크하진 않았지만 솔직히 여타 명품이 하나에 100만원이라 치면 70프로라고 해도 30만원인데.. 30만원이면 순대국이 몇 십그릇인지.. 그럼에도 돌아설 때 명품 쇼핑백이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 건 아마 순대국 몇십그릇보다 더한 가치가 있기 때문인걸까...그리고 그 가치를 조금이라도 싼 가격으로 갖기 위해 아울렛을 찾는 것이고.. 꼭 갖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함도 있을 것이지만..
레고다..레고!! 개인적으로 레고에 얽혀있는 유년시절 일화가 있음. 레고는 조립식 블록완구의 브랜드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완구회사다. 덴마크 빌룬트(Billlund)에 본사가 있다.
목공소에서 만든 나무 장난감을 시작으로 지금의 레고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leg godt)를 줄인 말로 레고다. 레고는 play well의 의미를 갖고 있다. 플레이 웰. 잘 한다~ 잘 논다~ 이런 의미. 너무 갖고 싶은 레고. 지금도 너무 갖고 싶다. 만약 내가 자식을 낳는다면 내 자식도 이걸 갖고 싶어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 자식을 갖기가 두려워진다.................
저 해적 미니 레고는 어렸을때 내가 갖고 놀던 거다. 똑같은 것 발견. 저 대포안에 레고 한 조각을 넣고 뒤로 팅기면 발사되는 가공할 기능이 숨겨져 있었다.
오홋 귀여운 인형들..
요새는 애들은 바이오니클을 좋아하던데..
여하튼 다시 1층으로 고고!
폴...로가 보인다..
저 말마크하나에 가격은 올라간다..
폴로랄프로렌..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다녔던 회사가 랄프로렌이었다. 레이첼은 직원 할인까지 받아서 엄청 싼가격에 랄프로렌 옷을 구입했던 게 생각이 난다.
1967년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폴로패션스(Polo Fashions)라는 브랜드명의 넥타이 사업이 폴로 랄프 로렌의 시작이다. 미국적인 사고가 잘 반영된 브랜드로 평가 받는 폴로, 현재 한국은 두산그룹이 독점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빈폴은 제일모직이었지.
휴고 보스다. 1923년에 휴고 보스가 설립한 휴고 보스, 본사는 독일의 메칭겐. 독일의 브랜드다. 정장, 기성복 그리고 향수가 유명했던가.. 요새는 보스 우먼처럼 여성을 위한 상품도 많아졌다. 예전에는 남성 의류가 많았는데.. 여하튼 옷이나 향수이외에도 안경, 신발, 액세서리, 시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살바토레 페레가모. 이탈리아의 패션디자이너의 이름이자 이태리 브랜드의 이름이다. 살바토레 페레가모는 9세부터 구두를 만들었는데, 해부학을 공부하여 독창적이면서 착용감이 뛰어난 구두를 고안하였다고 한다. 그의 작품으로는 코르크굽 구두가 대표적이고, 1960년에 그가 죽은 뒤, 가족들이 그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알마니..1975년 설립되었으며, 창업자는 조르지오 알마니(Giorgio Armani)가 세르지오 갈레오티(Sergio Galeotti)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다. 아르마니하면 조르지오 알마니인가..블랙라벨..
다양한 알마니..엠포리오, 조르지오, 익스체인지.. 여하튼 브랜드가 갖는 영향력은 정말 크다. 한국도 이런 브랜드를 키워나가야 할텐데.. 페레가모도 구두점에서 견습공으로 시작을 해서 지금의 브랜드를 키워낸 것이 아닌가..
마지막으로 가면서 한컷.. 소감은 작년보다 발전되어 있는 아울렛이었다. 내년에는, 또 내후년에는 더욱더 좋은 물건이 많기를 빈다...
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1
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2
니케는 그리스 신화의 승리의 여신. 나이키는 아마도 승리를 위한 운동화를 팔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이키하면 마이클조던이 떠오르는 것 처럼 연상효과. 나이키? = 마이클조던? = 승리? =빅뱅..은 아니고..
여하튼 이날 따라 신발은 거의 동의 난 것처럼 보였다. 참, 나이키의 창립자 중 한명이 처음에 신발을 팔기 시작했을 때 상품이름이 블루리본스포츠였다. 만약 이 창립자가 고집이 쎈 사람이었다면 지금의 나이키는 나이키가 아니라 블루리본스포츠로 남았을 수도.. 그럼 나이키 마크대신 블루리본이 마크로 쓰였을 지도.. 역사는 흐른다..
지치고 지치는 관광에 잠시 나이키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려 한잔걸치기로 했다. 한끼 식사보다 커피 한잔이 더 평가절상되는 세상.. 참 어렵죠..
얼음이 들어간 커피. 이번에 처음으로 그랜드로 달라고 했는데, 점원들은 그랑데라고 함. 프랑스 발음인가? 스타벅스는 미국껀데.. 이상하네, 왜 그랑데인지...
스타벅스에 앉아서 한샷. 이쪽은 분수데를 정면에서 본다면 제일좌측임.
클럽 모나코 초대전.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라.. 왜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인데 왜 구석진데 있는 건지..
클럽 모나코. 만만치 않은 프라이스로 승부하네. 클럽 모나코에 들어가서 가격을 체크하진 않았지만 솔직히 여타 명품이 하나에 100만원이라 치면 70프로라고 해도 30만원인데.. 30만원이면 순대국이 몇 십그릇인지.. 그럼에도 돌아설 때 명품 쇼핑백이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 건 아마 순대국 몇십그릇보다 더한 가치가 있기 때문인걸까...그리고 그 가치를 조금이라도 싼 가격으로 갖기 위해 아울렛을 찾는 것이고.. 꼭 갖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함도 있을 것이지만..
레고다..레고!! 개인적으로 레고에 얽혀있는 유년시절 일화가 있음. 레고는 조립식 블록완구의 브랜드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완구회사다. 덴마크 빌룬트(Billlund)에 본사가 있다.
목공소에서 만든 나무 장난감을 시작으로 지금의 레고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leg godt)를 줄인 말로 레고다. 레고는 play well의 의미를 갖고 있다. 플레이 웰. 잘 한다~ 잘 논다~ 이런 의미. 너무 갖고 싶은 레고. 지금도 너무 갖고 싶다. 만약 내가 자식을 낳는다면 내 자식도 이걸 갖고 싶어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 자식을 갖기가 두려워진다.................
저 해적 미니 레고는 어렸을때 내가 갖고 놀던 거다. 똑같은 것 발견. 저 대포안에 레고 한 조각을 넣고 뒤로 팅기면 발사되는 가공할 기능이 숨겨져 있었다.
오홋 귀여운 인형들..
요새는 애들은 바이오니클을 좋아하던데..
여하튼 다시 1층으로 고고!
폴...로가 보인다..
저 말마크하나에 가격은 올라간다..
폴로랄프로렌..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다녔던 회사가 랄프로렌이었다. 레이첼은 직원 할인까지 받아서 엄청 싼가격에 랄프로렌 옷을 구입했던 게 생각이 난다.
1967년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폴로패션스(Polo Fashions)라는 브랜드명의 넥타이 사업이 폴로 랄프 로렌의 시작이다. 미국적인 사고가 잘 반영된 브랜드로 평가 받는 폴로, 현재 한국은 두산그룹이 독점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빈폴은 제일모직이었지.
휴고 보스다. 1923년에 휴고 보스가 설립한 휴고 보스, 본사는 독일의 메칭겐. 독일의 브랜드다. 정장, 기성복 그리고 향수가 유명했던가.. 요새는 보스 우먼처럼 여성을 위한 상품도 많아졌다. 예전에는 남성 의류가 많았는데.. 여하튼 옷이나 향수이외에도 안경, 신발, 액세서리, 시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살바토레 페레가모. 이탈리아의 패션디자이너의 이름이자 이태리 브랜드의 이름이다. 살바토레 페레가모는 9세부터 구두를 만들었는데, 해부학을 공부하여 독창적이면서 착용감이 뛰어난 구두를 고안하였다고 한다. 그의 작품으로는 코르크굽 구두가 대표적이고, 1960년에 그가 죽은 뒤, 가족들이 그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알마니..1975년 설립되었으며, 창업자는 조르지오 알마니(Giorgio Armani)가 세르지오 갈레오티(Sergio Galeotti)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다. 아르마니하면 조르지오 알마니인가..블랙라벨..
다양한 알마니..엠포리오, 조르지오, 익스체인지.. 여하튼 브랜드가 갖는 영향력은 정말 크다. 한국도 이런 브랜드를 키워나가야 할텐데.. 페레가모도 구두점에서 견습공으로 시작을 해서 지금의 브랜드를 키워낸 것이 아닌가..
마지막으로 가면서 한컷.. 소감은 작년보다 발전되어 있는 아울렛이었다. 내년에는, 또 내후년에는 더욱더 좋은 물건이 많기를 빈다...
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1
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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