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OpenCase)/일상(Life)

커클랜드 미녹시딜 사용법 및 부작용 포함 효과 후기 리뷰

쵸코초코 2017. 8. 30. 06:44

커클랜드 미녹시딜

(KIRKLAND MINOXIDIL)

- 리뷰(Review)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실감하는 요즘,

 

이마 부분 'M자' 탈모가 진행되는 듯해

이에 대처할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클랜드(KIRKLAND) 브랜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회원제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Costco)의 자사 브랜드이죠.

 

 

제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미국 코스트코(US Costco)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라는 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는 점,

 

이렇게 크게 두 가지입니다.

 

 

물론 구매 전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이모저모 살펴본 결과이기도 하죠.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파는 제품이 아닌지라,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매를 했으며,

 

구매한지 약 1 ~ 2달 정도 지나서야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미녹시딜(MINOXIDIL)은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되어 있는데,

 

남성용은 미녹시딜 5%,

여성용은 미녹시딜 3%로,

 

남성용과 여성용에 따라

성분 농도에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해당 제품은 남성용으로,

미녹시딜 5% 제품입니다.

 

미녹시딜은 본래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사용하던 혈압약이었는데,

 

혈압 환자들이 먼저 미녹시딜을 사용,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면서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듯해,

 

이후 탈모방지/발모제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탈모 주변이 잘보이도록

탈모 주변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해당 탈모 부위에 스포이드로

 미녹시딜 1ML를 떨어뜨린 다음,

 

떨어뜨린 미녹시딜 1ML를

골고루 두드리며 발라주면 되죠.

 

제품 박스를 이리저리 살펴본 다음,

 

제품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6개의 플라스틱 병과

스포이드가 눈에 띄네요.

 

박스 속 구성품의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미녹시딜 6병, 사용설명서,

스포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 1박스에는 

미녹시딜 6병이 담겨져 있는데,

 

미녹시딜 1병은 1개월 치로,

 

1박스 속 6병은 총 6개월치입니다.

 

 

각각 사용자마다 미녹시딜의

작용/부작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한번에 여러 박스를 사는 것보다,

 

1박스만 구매해서 사용자 본인에게

 해당 미녹시딜 제품이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더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설명서의 모습입니다.

 

미녹시딜 5%, 남자용 제품,

여자가 사용해서는 안됨 등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네요.

 

사용자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머리 전체에 바르는 것이 아닌,

 

탈모가 진행되는 머리 주변을

 버텍스(Vertex)로 놓고,

 

 사용자 임의로 버텍스 부분을 

중점점으로 발라주면 되는 거죠.

 

 

간단하게, 앞서 얘기한대로

탈모 부위와 주변을 발라주면 됩니다.

 

커클랜드 미녹시딜입니다.

 

 

자양강장제보다 작은 크기로,

 

 플라스틱 소재의 병에 담겨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몸에, 특히나

머리에 바르는 제품인 만큼,

 

 성분 표시나 사용법은

여기저기 꼼꼼히 적혀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안을 살펴보니,

 

투명한 물 같은 용액이 담겨 있네요. 

 

구성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스포이드의 모습입니다.

 

스포이드 중간 부분에 

설명서에 나와있던 1회 사용

용량인 '1.0mL'가 적혀있습니다.

 

스포이드의 상단 부분은 고무 소재이죠. 

 

스포이드를 미녹시딜 병에 넣고

스포이드의 고무부분을 눌러주면,

 

미녹시딜 용액이 스포이드에

담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시 스포이드에 표시된

'1.0mL' 선에 맞춰 사용하면 되죠.

 

스포이드는 뚜껑 타입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던 미녹시딜 병에 꽂아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관하기도 쉽죠.

 

저의 경우 스포이드 방식이

사용하기가 번거로워서 물파스처럼

바르는 통에 담아 사용했습니다.

 

탈모 부위를 물파스 바르듯

 발라주면 되는 것이죠.

 

사용 초기 한 1주 ~ 2주는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하루에 2번, 아침과 저녁에

각각 1번씩 탈모 부위와 탈모 주변에

 미녹시딜을 발라줬습니다.

 

 

굵은 머리카락은 나지 않았지만,

 

왠지 얇은 털들이 많이 나기 시작해

민둥산이 될 부분들을 커버해주더군요.

 

 

그래서 효과가 있는 듯해

계속 꾸준히 발라주려 했으나,

 

 일부 부위에 여드름처럼 빨간 반점이

 부어오르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이틀 안바르니

 부어올랐던 반점은 다시 들어가고,

 

 이후 하루에 자기 전에만

 한번씩 바르고 있네요.

 

여전히 굵은 머리카락은 나진 않지만,

 

그래도 얇은 털이 길어지면서

머리카락 같은 느낌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사용해보니,

 

탈모가 심하다 싶으면 딴 거 필요없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최고인 것 같고,

 

탈모 정도가 병원을 갈 정도로

심하지 않다 싶을 때는 미녹시딜을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커클랜드 미녹시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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