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국제공항(Richmond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비행기 기다릴 때..

2009. 8. 19. 02:02이야기(Story)/여행(Travel)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국제공항의 갔을 때의 모습이다.
일단 시카고의 ORD나 시애틀의 Seatac만큼 큰 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왠지 여유가 있었다.

리치몬드의 이니셜이 위에 창문에 박혀 있다.

미국 국내선은 거의 유나이트 항공만 보였다.

사람들은 티켓팅을 하기위해 줄을 선다.

동양인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른 아침인 탓도 있겠지만..
참고로 어느 공항이든 국내선과 국제선 창구가 따로 있다.

미국내 국내선은 유난히 사람들이 붐빈다. 상대적으로 국제선은 사람이 좀 덜 붐비고..

난 이미 예약을 했으므로,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기계를 이용하여 티케팅!

미 국내선일 경우에는 비행기에 들고 타는 짐 말고 화물칸에 실어서 부치는 짐은 따로 요금을 받고 있었다. 물론 난 이코노미석을 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p.s 한국 항공사일때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짐 붙일때 무게를 어느정도 봐준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한국사람들이 짐을 많이 가지고 다녀서 일까? 그러나 외국 항공사의 경우에는 얄짤없이 무게를 재고 추가요금을 받는다. 특히 유나이티드 항공은 더 했다.

이제 비행기를 타러 탑승구로 고고! 아..외롭다~

내가 탈 비행기는 아직 도착하지 않아 썰렁했다.

비행기가 언제 올런지.. 너무 일찍 온탓도 있지만...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기로 결정. 좌석은 넘쳐난다.

비행기를 기다리다 보면,

자는 분들, 전기코드를 찾아 노트북을 즐기는 분들, 책보는 분들, 수다떠는 분들 등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난 수다를 떨고 싶었으나 그럴 사람도 기운도 없었기에 잠을 선택했다.

완전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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