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퐁폰이라고 불리는 IM-U510S 화이트 개봉기

한때 2G 계 선망이었던 듀퐁폰 화이트 입니다. 3.0인치에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죠. 26만TFT LCD, WQVGA, 64화음, 2G, 지상파DMB, GPS, T-MAP, 블루투스, 300만화소, 멀티태스킹 등등 여러 기능이 있었지만 실제로 제가 썼던 기능은 전화... 그냥 전화였습니다. 터치 입력에도 오류가 워낙 많고, 입력자체도 힘들어서 문자보다는 전화를 더 많이 쓰게 했던 폰입니다. 

화이트와 블랙 두종류가 있는 데 그 중 화이트 입니다. 스카이 하면 화이트가 예전부터 대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기능보다는 디자인이 너무 이쁜 폰입니다. 듀퐁폰이라 불리며 출시되었는데, 나중에는 듀퐁이라는 마크 대신 플래티넘(Platium)으로 바뀌었죠. 위 듀퐁폰 사진이 플래티넘으로 바뀐 모델입니다.

 

 

기본구성으로 있을건 다 있습니다. 배터리2개에 젠더, 케이블 등등..

 

 

 

전화를 받을때 듀퐁라이터처럼 위로 올리면 수신이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잡은 곳이 그 부분이죠. 무음이 아닌 벨소리로 했을 경우에 위로 올리면 듀퐁라이터에서 나는 소리처럼 퐁하고 소리가 납니다. 칼을 뽑는 소리 같은 걸로 대체할 수도 있었죠. 참 신선한 시도를 가진 폰이었습니다. 스카이의 이전 모델에서 귀감을 얻어 팬택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마트폰을 내놔서 망하지 않고 잘나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스카이를 좋아했던 터라.. 지금 쓰는 폰도 스카이 베가..

그래서 삼성, LG, 애플과는 정말 다른, It's Different 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