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Seattle DownTown) 에 있는 스타벅스(Star Bucks) 1호점

2009. 8. 5. 18:11이야기(Story)/여행(Travel)


언제나 좋지 않은 날씨를 자랑하는 시애틀의 하늘. 이때 몇일째 아침에 눈, 점심에 해, 저녁에 비등 다양한 날씨를 뽑내고 있었다. 몇일이 아니라 한달정도 그랬나?? 나중에는 굉장히 익숙해졌음. 시애틀이 유명한 관광지가 보잉관련, MS관련, 리들, 마켓, 그리고 스타벅스였다.. 그럼 스타벅스 고고!! 

스타벅스 1호점. 먹는 사람들 보다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훨 많은 곳이었음. 1971년에 처음으로 오픈한 1호점가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시애틀이란 도시는 커피로 굉장히 유명했음.     
1971년 Gerald Baldwin,Gordon Bowker, Zev Siegl이 미국 시애틀에 1만달러씩을 투자하여, 커피 판매점 스타벅스를 설립했다. 당시 스타벅스는 커피 완제품이 아닌 커피 원재료를 판매하였다.

스타벅스 커피가 한국에서는 사치로 느껴지지만 여기 사람들에겐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버렸음. 요새 커피가 잘 안팔린다고 해서 베이글이나 샌드위치를 껴서 맥모닝 비슷하게 팔고 있는데 제법 먹을 만했음. '콩도 별도 이제 그만??'이라던 광고가 떠오르는 구만.. 

호점 다운 위용을 자랑키 위해 1호점에서만 파는 커피라던가 기념품들이 즐비했음. 정작 커피마시는 사람보다는 이런 기념품을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이런 상업적인 가게가 관광지로 변모할 줄이야.. 우리나라도 이런 걸 만들어야 함. 칠X사이다 술집 1호점, 조스X 횟집 본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스타벅스1호점 내부의 모습. 시애틀에는 스타벅스 공장도 있다고 한다. 하루종일 커피냄새를 맡으며 일을 한다면, 저녁에 잠을 잘 수 있을 런지.... 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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