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아크(Sony Ericsson XPERIA ARC) 사용 후기

2014. 3. 18. 17:18개봉기(OpenCase)/모바일(Mobile)

 

소니 아크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Sony Ericsson XPERIA ARC)

 

2011년 4월에 SKT에서

단독으로 출시되었죠.

 

국내에서 출시되었던

X10 미니부터 X10미니 프로,

레이, 그리고 이 아크까지

사용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화면도 크고,

쓰기에도 나쁘지 않았던 폰이

 소니 아크입니다.

 

 

 아크의 스펙을 살펴보면

CPU는 MSM8255 1GHz,

RAM은 DDR2 512MB,

내장메모리도 512MB,

외장은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OS는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로

출시되었습니다.

 

4.2인치 리얼리티 디스플레이에

해상도가 480 x 854로,

1600만 컬러를 지원했죠.

 

본체 크기가 125 x 63 x 8.7 (mm),

무게는 117g입니다.

 

전면카메라는 없고,

후면 카메라의 화소는 810만,

배터리는 착탈식으로

 1,500mAh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하게도 잘썼습니다.

막 전투형으로 사용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내장메모리 512MB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앱이 안깔리기 시작하고,

업데이트도 안되었죠.

무거운 앱은

 돌아가지도 않고 말이죠.

 

디자인이 이뻐서 사용했습니다.

케이스안끼고 생폰으로..

 

성능을 생각하면..

카톡만 까시고 사용하셔야 될거 같아요.

카톡은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니의 카메라인지라

사진도 이쁘게 잘찍히더라구요.

물론 최신폰에 비할바가 안되죠.

화소자체도 800만화소로

구형 디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핑크색은

 저의 어머니께서 사용하시고,

저는 흰색을 사용했습니다.

 

기변하기전에 찍은 사진인데

다 흔들려서 흐릿하고,

제대로 찍힌 사진도 없네요.

 

여기에 제가 사용했던 흰색은

사진조차 찍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2011년 10월,

소니에릭슨이

한국에서 모바일 사업을 철수했죠.

 

그리고,

엑스페리아 Z1 자급제 폰으로

국내 시장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니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왠지 소니 제품은

소니 제품만의 매력이 있죠.

조만간 기회가 되면,

엑스페리아 Z1를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소니 에릭슨.

과연 이번 국내 재진출에서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지,

과연 어떻게 될런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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