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Story)/미디어(Media)(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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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BigBang Theory) 시즌3 종결 후에 오는 것들..
드디어 끝났구나. 빅뱅이론 시즌3....슬프다. 시즌4는 가을 즈음, 9월 경에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정확하지가 않아서.. 그래도 시즌4가 확정은 되었으니 다행이다. 생각해보면 시즌4확정은 당연한 걸지도. 일단 제작비가 많이 키핑되니까.. 계단복도, 쉘던과 레너드의 집이면 그냥 몇화는 끝내버릴 수 있으니까~ 가끔 라지나 하워드, 페니의 집이 나오긴 하지만.. 진짜 빅뱅이론은 대박이다. 시즌1에 1화 챙겨볼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시즌4라니.. 아쉽다.. 근데 왜 시즌3 23화에서 레슬리 윈클이랑 하워드의 썸씽장면이 안나온걸까?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레너드와 그냥 몇마디 한게 다라니, 뭔가 이상하다. 하워드와 베르나데트 이별도 너무 간단하게 하워드의 대사로 끝나고... 이상해... 그러고 보니..
2010.05.27 -
BandSlam OST : I can't go on, I'll go on - everything i own 가사 해석..
원래 everything i own곡은 Bread라는 그룹이 처음 부른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이 곡을 접한 건 Nsync의 리메이크 곡이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영화 BandSlam에서 바네사가 엔딩 끝 곡으로 부르는 장면을 보고 긴가민가 하다가 또 다시 리메이크되었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정확하게는, 바네사 혼자가 아닌 영화에서 등장하는 그룹 I can't go on, I'll go on라는 밴드의 노래인 것이다. 노래도 좋고, 여자 주인공들도 멋진 것이 영화가 가진 강점인듯. 역시 음악영화는 음악이 좋아야 함. 어거스트 러쉬에서처럼 음악이 심장에 설레임을 남기게 하는 느낌이 참 좋다. 음악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으니까 우리는 그냥 듣기만 하면 되니까~ 참 쉽죠~ 참고로 가사 몇..
2010.05.10 -
험난했던 아이언 맨2 감상기~!
5월 1일 토요일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아이언 맨2를 보았다. 표는 이전에 SK주유소에서 당첨된 무비플러스를 사용, 공짜표에 공짜팝콘, 공짜 음료를 먹으면서 편안히 보았다. 훗.. 완전 좋았음. 물론 그들이 내 앞에 앉기 전까지는..... 영화관에 간 날짜가 개봉한지 얼마 안되고, 토요일이었던 5월 1일이었기에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그리 많이 않았지만 운좋게도 좋은 열 끝자리에 앉게 되었다. 상영하기 5분전에 입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에서는 광고가 넉넉하게 상영되었고, 10분정도 지났을까? 스크린에 영화상영을 알리는 마지막 광고가 시작되었다. 그 순간 한 두 어머니께서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 3명을 이끌고 앞자리에 앉으셨다. 아이들의 어머니로 보이시는 두분은 아이..
2010.05.05 -
빅뱅이론 시즌3 20화 결방확인 뒤, 시즌3에 대한 남은 소식을 접하다!
the bigbang theory 시즌3 20화가 결방이란 걸 확인하고, 또 Tv닷컴과 Tv판타스틱을 검색해보다가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http://www.tvfanatic.com/shows/the-big-bang-theory/ 에서 나온 기사에 따르면, 빅뱅이론 시즌3은 5월24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는 것. 계획대로라면 5월부터는 결방이 없어서 5월 3일, 10일, 17일, 24일 이렇게 네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총 23화를 끝으로 시즌3이 종결되는 것이다. 시청률 좋으니까 시즌4는 분명히 나올거라 믿는다. 시즌4에 대한 소식을 찾을 수가 없어서 확답을 못함. 흑흑.. 미국사이트 너무 느려서 찾기 지침.. 그리고 종결 전 에피소드에서 레너드의 전 여자친구로 나왔던 Leslie Winkle이 다시..
2010.04.26 -
BandSlam OST : Honor Society - Where are you now? 노래와 가사, 해석 그리고 추억
BandSlam은 한국에서 '드림 업'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는데, 드림업의 제목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모두들, 밴드에 대한 꿈과 열정이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이기에, 드림업이라는 제목이 밴드슬램보다는 더 감성적으로 와닫았다. 밴드슬램은 고난과 역경보다, 희망과 젊음이 가득찬 밝은 영화였다. 그리고 당연히 밴드를 주제로 하고 있는 만큼 영화에 나오는 스토리에 어울리면서 좋은 곡들이 많이 담겨있다. BandSlam OST에 담겨 있는 곡 중 하나인 Honor Society의 Where are you now?는 가사 속에, 회상, 추억과 시크함이 맺혀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영화와 어울리는 느낌을 받아서 일까? Honor Society 정규앨범의 다른 노래들보다도 이곡 Where ..
2010.04.23 -
킥 애스(Kick-Ass) 영웅의 탄생 시사회 후기. 영웅이 정말 탄생한 걸까?
어제 티스토리에서 시사회 당첨이 되어 명동 임비뉴엘 롯데시네마에 가서 킥애스를 보고 왔다. 평일 14시~16시는 정말 시간내기 힘든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일상의 탈출을 감행했다. 명동에 도착, 임비뉴엘 건물 6층에 롯데시네마가 있는데 정면 매표소에서 오른쪽 방면으로 있는 임시 부스에서 시사회표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닉네임 체크를 하고, 시사회 표 교부받고, 2관이 있는 7층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자리는 D열 9,10. 좌석은 스크린 정면으로 중간에 있었으나 앞뒤간격을 따지면 너무 앞자리에 위치한지라 영화를 보는 나중에는 약간 어지러웠다. 그래도 시사회니까! 하고 참을 만한 자리였다. 그리고 14시10분 정도 스크린의 막이 올랐다. 매튜 본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마크..
2010.04.14 -
현실과 가상의 공존. 전뇌코일(電脳コイル)
2007년 12월 NHK교육TV를 통해 방영되었다는 그 애니. 아동용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작품성이 뛰어났음에도 불구,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전뇌코일은 현재 애니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메카물이라던가, 연애물, 미소년소녀물과는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진행하는 참신한 애니. 전뇌코일을 봤다. 물론 전뇌코일은 미래를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SF의 성격을 뛰고 있는 건 사실이다. 전뇌코일은 부드러우면서도 의미심장한 전개로 매화 흥미를 이끈다. SF에서 환타지로 넘어가는 느낌도 엿보인다. 물론 기본적으로 드라마라는 장르를 내포하고 있다. 미스테리에 가까운 신비로움도 재미에 한 몫하고 있어, 요근래 개봉했던 '섬머워즈'와 은근히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여타 애니들과는 달리 눈돌아갈..
2010.03.11 -
현시대에 공감을 이끄는 애니, 동쪽의 에덴. 그리고 노블리스 오블리쥬..
우연치 않게 어제 밤 동쪽의 에덴을 보고 말았다. 원래는 1화 정도만 보려고 했는데, 현재 완결된 11화까지 마구 보게 된 건 당연히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쉽게 저버릴 수 없는 소재와 주재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100억엔이 들어 있는 휴대폰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받은 12명. 동쪽의 에덴에 시간은 2010년~2011년이다.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이야기인 것이다. 동쪽의 에덴은 여러 이야기로 공감대를 이끈다. 동쪽의 에덴에서는 NEET족, 은둔형외톨이(히끼꼬모리)가 요인으로 등장한다. 사실 니트족, 은둔형 외톨이가 애니에서만이 아닌 현실에서도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들은 사회에서는 문제아로 취급을 받지만 애니 마지막에 멋진 아이디어들을 짜내어 수많은 미사일로부터 도쿄를 지켜낸다...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