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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서브웨이(SubWay)
아침일찍 리치몬드다운타운을 가다가 배가 고파 쓰러질 지경에 이르렀을 때 들른 지하철. 미국의 시장지표를 볼때 물가대비 굉장히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매혹적인 유혹을 풍기는 지하철이다. 프렌치 프라이는 없지만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고, 음료수도 무제한 리필이다. 미국 패스트 푸드의 장점이 음료수기계가 밖에 있어서 리필할때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 것, 맥도날드, KFC, 타코벨, 서브웨이 등을 시찰해본 결과 이러한 사실을 얻을 수 있었다. 음 좋아.. 내가 엊은 토핑은 토마토, 양상추, 양배추, 계란, 햄, 베이컨이다. 아침메뉴를 선택한 탓도 있지만 이렇게 먹으니 한국 햄버거가게에서 점심먹는 가격보다 더 쌌다. 크기도 보통햄버거에 두배다. 맛도 먹을만하다. ..
2009.06.16 -
중국 베이징에서 샤브샤브로 유명한 맛집.
이곳은 베이징 시내 왕푸징거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샤브샤브 가게다. 일단 입구에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어 엄청난 흥미와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일단 입구에서 풍겨오는 포스가 완전 최고죠에 다다른다! 입구에는 홍콩, 중국, 미국의 유명 스타와 인사들의 사진이 가득차 있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가.. 모듬 샤브샤브를 시켰는데.. 맹물이 나오고 야체와 고기, 두부 등이 나왔다. 맹물에 삶아먹다보니, 재료 천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나 재료의 맛만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아뿔사.. 중국인들은 땅콩소스가 엄청 맛있는지 몇번이고 따르고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영.. 주위사람들은 외국인이 낯선지 계속 쳐다보고 웃고 있었다. 이상한점이 한국인 관광객..
2009.06.16 -
중국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북경 오리를 먹다. 베이징 덕!! 꽥꽥.....
베이징에 와서 베이징 덕을 안먹어 볼수 없지라는 생각에 베이징 덕으로 유명한 가게로 갔다. 입구에는 사람보다 큰 크기의 오리모형이 주방 모자를 쓰고 손님을 맞이 하고 있었고, 입구에는 전세계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는 사진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드디어 주문한 오리 등장. 요리사가 나와서 오리의 껍데기를 마구 쓸어 주었다. 오리에서 껍데기를 빼고는 논할 수가 없다고 한다. 현란해 보이는 칼솜씨인가.. 테이블 바로 옆에서 요리사가 마구 쓸어준다. 호이호이! 배고픈 마음에 냄새를 맡으며 감질나게 기다린다. 맥주가 빠질 수 없지.. 정찬 등장....... 베트남쌈처럼 베이징 덕을 싸먹는다. 근데 왜케 껍데기만 주는 거니......... 생각보다는 영..이었다. 먹는 방법을 몰라서 인지도 모르지.. 쩝.. 특히..
2009.06.15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에 있는 스타벅스
2006년 12월에 찍은 만리장성 스타벅스의 모습. 이날 너무너무 추웠는데 주변에 갈만한 곳이 스타벅스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는 노땡큐다. 입이 싸구려라 자판기 커피나 커피믹스 커피가 훨씬 맛있다. 세부적으로는 커피보단 바나나 우유 강추~ '스타벅스는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다.' 라고 했던가? 커피만 테이크아웃..난 스타벅스는..패스.. 만리장성에 스타벅스라니 은근히 안어울린다. 한국 인사동처럼 한자로 스타벅스라고 해야지 맞는 거 아닌가? 스타벅스의 세계화란 참... 예전에 중국인들이 중국의 상징인 만리장성에 왠 스타벅스냐고, 스타벅스 없애라고 성토했다던데, 지금 없어졌나? 궁금하다. 이날은 너무 추운탓에 뜨거운 걸 시키고 싶었으나 순간적으로 추운걸 잊어서 아이스 커피종류로 시켰다. 아뿔사...
2009.06.14 -
시카고 공항(ORD)에서 밤에 나왔을 때의 모습.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시카고에 한 밤중에 도착. 비행기가 갑자기 이상이 생겼다며, 중간에 이상한 곳에 내려서 대기했음. 시카고 공항은 시카고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27㎞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한다. 난 북서쪽으로 정확하게 도심보다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음. 항상 미국내외 모두 유나이티드. 좌석이 정말 끝내준다.(끝~내준다..........) 물론 이코노미라서 그렇다. 유나이티드는 2001년의 미국테러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 저가 출혈 경쟁으로 압박을 받아오다가 2002년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파산보호를 신청을 했다고 한다. 경영이 악화된 이후 직원 감원, 임금 삭감 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종을 실시하여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딱봐도 유나이티드는 사람들의 불만이 많을 것 같다.....개인적인 생각임.. 공항 앞..
2009.06.13 -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가다!! 화이트 하우스(White House) 고고!!
국립극장. 백악관으로 가는길에 있길래 한방찍음. 워싱턴D.C에는 고전적인 건물도 많고 공원도 굉장히 많다.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대외적인 상황에 비해서 미국의 수도는 너무나도 평화스러웠다. 단, 경찰이 곳곳마다 많다는 건 빼고...이런 걸 통제 속에 자유 라고 하는 건가.. 드디어 백악관 발견. 원래는 저 앞에도 차가 갈 수 있었으나 테러의 위험이 있어서 요새는 통로를 다 막아놨다고 한다. 백악관은 워싱턴D.C. 정확하게는 워싱턴D.C 펜실베니아에 위치했다. 1800년 제2대 대통령 J.애덤스 때 건축되었으나 1814년 대영전쟁이 일어났을 때 소실되었다가 재건으며, 바깥 벽을 하얗게 칠한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영어로 화이트 하우스(White House). 제26대 대통령..
2009.06.13 -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Seattle Premiun Outlet)을 가다!!
벨뷰에 들렸다가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고고!! 하기 전 맥아저씨네 햄버거 가게에 들려서 햄버거로 배우채움. 배가 너무 고파서.. 음료수기계가 밖에 있는 것이 제일 맘에드는 맥도날드~이날 따라 중국인들로 보이는 인파가 엄청 많았음.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소니 아울렛. 노트북부터 시작해서 PSP, 오디오, mp3 등 소니에 관한 모든 것이 있었음. 세일 중이던 미니 컴퍼넌트가 굉장히 호감이 갔으나.. 비행기에 실을 수 없는 관계로 패스.. 나이키 아울렛. 내 발을 신발에 마추고 싶을 정도로 멋지고 싼 운동화가 있었으나, 너무 커서 패스했던 기억...사이즈가 큰건 더 싸게 팔았음. 특히 포스시리즈 사이즈295..맥스시리즈 사이즈295..난감한 크기지만 가격은 호감..
2009.06.12 -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한적한 다운타운. 자~ 어디 한번 스페이스 니들로 가볼까!! 가는 길에 찍은 리무진! 여긴 리무진이 넘쳐난다. 이날만 잠깐 사이에 2대를 보았다. 검은색 리무진도 보고, 흰색도 보고.. 과연 유명 헐리웃 스타가 타고 있었을까? 에픽하이가 2009년 5월 콘서트를 대비해 잠깐 온 것일 수도.. 벽에 그려진 벽화! 크기가 굉장히 컸다. 이거 그리려면 한 열댓명이 합동해서 솜씨를 뽐내야 했을 것이다. 주제는 세계인가? 드디어 서서히 모습을 들어내는 스페이스 니들! 왠지 우주선이 생각나고, 우주선 하면, 모아이, 버뮤다 트라이앵글이 생각나고, 그러면 서태지 인가? 아..내 휴먼 드림........... 이게 스페이스 니들이다. 시애틀의 상징인.. 1962년 시애틀에서 개최된 세계박람회에 맞춰서 지어졌고, 높이는..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