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OpenCase)/취미(Hobby)(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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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건담 에이지 AGE-1 타이터스 1/144 개봉 및 조립~
건담 가방을 주는 이벤트도 있고, 세일도 하고 해서 1/144 프라모델을 4개를 구매했습니다. 그중 하나인 건담 타이터스입니다. 건담에이지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반다이코리아에서 시드나 데스트니, 더블오도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프로모델을 전문적인 제 취미로 삼고자 공구를 몇개 구입했었는데.. 패트레이버 하나 조립하고 그만두고 말았죠. 그 패트레이버도.. 책장에서 책 꺼내다가 떨어뜨리기를 반복해서 다 망가지고, 결국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틈틈이 사게 되면 제대로 모아볼 생각입니다. 건담 에이지 타이터스입니다. 기본적인 장갑자체가 왠지 탱커의 느낌이 들게 하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별도의 도색이 필요 없이 조립만 하면 되도록 다..
2014.01.16 -
해즈브로의 크레오(KRE-O) 트랜스포머 범블비!
참으로 오랜만의 블로깅.. 먹고 살기가 빠듯하여~ 그동안 못올렸던거 1월달부터 해서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 다시~ 고고!! 미국의 완구회사 해즈브로에서 요번에 런칭한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범블비. 현재 한국에서는 해즈브로 코리아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벤트 당첨으로 겟. 크리스마스라고 해즈브로 코리아에서 선물을 준듯~ㅋ 2가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차와 로봇. 로봇을 차로 만드려면 다시 만들어야 함.. 이 제품은 335개의 블럭이 들어가 있는 제품인데, 범블비 같은 경우 백몇조각하는 것도 있었음. 당연히 퀄리티가 떨어짐. 그래도 멋있으니까~ 모을만하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메가블럭 헤일로 시리즈가 탐이 나는데.. 나둘곳이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그래도 이거라도 어딘가~!
2012.01.04 -
요시다 슈이치의 동경만경.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읽다보면, 왠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선에서 한참을 머뭇거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현실이란 높지 않은 장벽에서 비현실로 넘어가려는 주인공의 부단한 노력. '반대편에 다다를 수 있을까?'라고 지극히 현실적인 세상에 질문까지 던지며 나를 시험하게 만든다. 그러고보면 내게 있어선 현실보다 희망사항에 가까운 이야기다. 레인보우 브릿지가 특히나 어울리는 글 속에 사랑인지 아닌지 갈팡지팡하는 한 여자와 사랑이라 믿으며 달려가는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사랑은 상투적으로 다가와 비밀스럽게 이루어졌다. 이 둘사이에 장벽은 이제 서로에 대한 마음 뿐. 단순히 연애소설로 치부하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동경만경에서 주인공이 보여주는 삶은 단순히 좋아해서, 사랑하고, 익숙해서, 살아가..
2010.06.01 -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이유' '이유'는 내가 미야베 미유키의 책 중에서 처음으로 읽은 소설이다. 약 5년 전에 군 복무 중에 처음 읽었는데, 그 여운은 아직까지도 남아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를 찾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제대 후 도서관에서 한번 더 읽었고, 의도한 바는 아닌데 우연치않게 그가 쓴 다른 소설도 몇 권 읽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그의 소설에 있어 '이유'만한 작품을 보진 못했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유로 세상을 살아간다. 세상이 한눈에 보이는 높은 빌딩 위에 서서 두 눈에 비춰진 풍광 안 정지에서 벗어난 수많은 동작과 변화들은 각자의 이유가 있기에 여기까지 혹은 지나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길거리를 지나다 어깨를 부딪치는 아주 보편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나와 부딪친 그 사람은 나와의 인..
2010.02.25 -
서태지 심포니 리미티드 디럭스팩! 서태지 한정판! 수령 완료!
서태지 심포니 1만5천장 한정 판매! 오!! 학수고대했었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솔직히 나오는 지도 모르며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뉴스에 서태지 한정판 몇분만에 매진이라는 기사가 막 보였다. 아뿔사! 놓친거야? 라는 생각에 교보와 응24 등을 막 검색했지만 뉴스 기사의 문구처럼 매진이었다. 이럴 수가..15주년도 놓쳤는데, 이것도 놓치다니..라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경매라는 오픈마켓에 들렸다. 이럴수 있다! 있어! 원래 고가의 물품을 살때는 고민 반, 망설임 반으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 리미티드 디럭스팩은 거침없이 살 수 밖에 없었다. 이 세계로 다시 돌아와보니 어느새 결제완료.. 언제 매진 될지 모르니.. 그리고 배송기사분이 바쁘셨는지 오늘 아침에서야 내 손으로 들어오고야 ..
2010.02.22 -
오랜만에 구매한 만화매거진들.. 점프, 챔프, 찬스~
바쿠만 5권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만화매거진입니다. 영챔프와 뉴타입, 기타 등등은 구매를 보류하고, 이렇게 점프, 챔프, 찬스 3권만 구매. 안타깝게도 말일임에도 불구 찬스는 신간호가 나오지 않아 2월호로 구매.. 초등학교때는 아이큐 점프를 매달 소장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가끔씩 어떤 만화가 있나 살필겸 이렇게 구매를 합니다. 아이큐 점프는 드래곤볼을 특별 부록 단행본으로 줄때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아.. 그때 험히 다루지 않고 지금까지 소장했더라면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었을 텐데, 안타깝네요. 점프는 일단 이름에서 부터 확 와닫아 가족같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볼거리는 역시 챔프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나루토, 원피스, 바쿠만까지.. 역시 원피스는 최고의 만화죠. 불기둥 에이스의 귀..
2010.02.02 -
바쿠만 5권 드디어 입수!
10년 1월 30일 바쿠만 5권 한국어판이 발매되어 바로 구매에 들어갔습니다. 딱 발매되자 마자 신간 문자 알리미 신청을 해놓은 탓에 곧바로 문자가 오더군요. 전전날 홍대에 갔던 터라 특별히 갈일도 없고 해서 간발의 차로 인터넷에서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이 사진은 수령후 읽기도 전에 찍은 수령샷입니다. 뒷면 샷. 바쿠만의 표지는 일본판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글자만 다를 뿐.. 지금가지 모은 5권의 모습입니다. 4권만 홍대 북새통에서 구매했고, 나머지는 다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한권한권 사는데 배송료가 들기에 사고 싶은 일반 소설책을 묵혀놔야 하는 문제점이 생깁니다. 다행이 저는 특별한정세일을 하던 소설이 있어 그거와 함께 구매하고 여러 한국만화매거진을 구매한 텃에 배..
2010.02.02 -
파페포포 안단테 사인본과 파페포포 투게더, 메모리즈 미니북.
얼마전 파페포포 레인보우 기념으로 예전에 산 파페포포 안단테를 올립니다. 이때도 우연히 행사를 접해서 구매하여 안단테에 미니북 투게더와 메모리즈를 함께 받았었죠. 거기에 더불어 안단테는 사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때는 아직 홍익출판사네요. 파페포포의 최대 장점은 아마도 공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감가는 사랑이야기. 본인, 친구에게서나 주위에서 자연스럽게 듣고 접하는 사랑이야기가 이곳에서는 잘 묘사되어 슬플때는 슬픔을, 기쁠때는 기쁨을 잘 전달시켜 줍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정말 미묘하고 복잡한 것 같습니다. 말한마디에 상처를 주고받고, 별뜻없이 한 행동이 상대에게 절박하게 와닫기도 하니 말이죠. 이 책을 보다보면 럼블피쉬의 노래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단테에 박힌 싸인입니다. 2007년 03..
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