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Story)/미디어(Media)(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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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케이션 시즌3 (Californication Season 3) 감상 후기
캘리포니케이션. 지명 California와 간통이란 단어 Fornication의 합성어 Californication의 시즌3 마지막까지 이제서야 다보게 되었다. 미드 캘리포니케이션은 제목에서 풍기는 것처럼, 미국의 개방적인 성문화를 거리낌없이 사실적으로, 또 어찌보면 노골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묘사하고 있다. 아직 미성년자인 딸 앞에서 서스럼 없이 성적 농담을 주고 받는 부부, 뛰어난 말 재주로 본의 반, 본의 아닌 반, 여자를 꼬시는 주인공, 헤어진 부인 집에 드나들면서 전 부인의 남자친구에게 욕하는 상황까지, 캘리포니케이션은 정말 넓은 포용력을 가져야지만 주인공과 그 주변의 캐릭터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 듯한 그런 드라마이다. 내가 좋아하는 데이비드 듀코프니가 주인공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호탕..
2010.02.13 -
미드 'V'를 뒤로 하며, 유일한 낙 빅뱅이론 시즌3.
리메이크로 화제가 되었던 미드 'V'. 처음에는 이번 주에는 결방인가 하고 무심코 있었는데.. 몇주동안 계속 방영이 안되었다. 이럴 수 럴수 이럴수... 찾아보니 브이가 4화를 끝으로 올해에는 방영계획 없음. 나머지 에피소드 9개는 3월말부터 다시 방영될 예정..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다. 요근래 재미가 약간 떨어진 가쉽 걸과 히어로즈를 뒤로 하고, 기다리는 미드 순위 2위인 V가.... 1위는 당연히 빅뱅이론.. 안나의 내면적인 악을 외면으로 확 분출하는 모습.. FBI요원 에리카 아들 타일러는 왜케 말을 안듣는 건지.. 이녀석도 안나의 계략을 얼른 알아채려야 할텐데.. 3개월이라니.. 미리 좀 찍고 착실히 방영할 것이지.. 이래서 pilot을 싫어한다. 감질나게 해놓고 '기다려!'라니.. 아! 궁금하..
2009.12.22 -
잊혀져 가는 명작, 신세기 사이버 포뮤러 신(SIN)
잊어져 가는 명장 애니메이션 사이버 포뮤라다. 사이버 포뮤라 SIN은 사이버포뮤라의 마지막편이기도 하다. 1991년에 처음 TV 시리즈로 선보이기 시작해서 마지막 시리즈인 SIN까지 낳았는데 SUNRISE는 이 애니로 어려운 상황을 회생했다는 얘기도 있었을 만큼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참고로 사이버 포뮬러는 TV:사이버 포뮬러를 시작으로, OVA :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 사이버 포뮬러 제로, 사이버 포뮬러 사가, 사이버 포뮬러 신이 있다. 각 머신마다 다르고 세련된 디자인, 기체 설계, 그리고 지루할 때면 등장하는 새롭고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 그안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사고,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경기장 외부에서 벌어지는 상황부터, 그리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불군의 투지까지 사이버 포뮤라는 정말 ..
2009.09.13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기 : 감상 후기와 소개
정말 생각치 않게 무심코 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애니메이션이다. 1기는 이미 완결이 되었다. 원래 NT노벨 소설로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애니가 제작이 되었다. 요근래 본 애니 중에서 굉장히 발상이 특이했다. 과학과 마법의 관계, 초능력과 마법의 관계는 의외로 복잡하고 얽혀 있다. 원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친구의 집에서 소설로 잠깐 봤었다. 1권을 보다가 급한일이 있어 미쳐보지 못하고 접었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이 것이 애니로 나온것을 보고 바로 다 보았다. 원래 애니를 소식을 찾아 챙겨보는 성격은 아닌지라 이처럼 유명한 애니를 놓치고 있었다. 예외는 있다. 건담시리즈나 코드기어스,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건 방영소식을 찾아 챙겨보기도 한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대체로 무난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2009.09.13 -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G.I. Joe: The Rise Of Cobra)을 보고 누가 병헌형의 비중이 적다고 그랬는가!!!
뒤늦게 올리지만 8월 8일 지아이조를 보고야 말았다. 메가 박스 목동에서.. 물론 조조로.. 과거 지아이조 장난감에 얽힌 안타까운 과거 덕분에 지아이조에 대해서는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여하튼 영화로 넘어가면... 한국에서 지아이조가 가장 이슈가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병헌형님의 헐리웃 진출작이라는 타이틀 덕분일 것이다. 과거 중훈형님부터, 비, 타블로, 구혜선의 어거스트러쉬 엑스트라까지 다수의 헐리웃 진출이 있었지만 이번 병헌형님 것은 왠지 화제가 되면서 기대가 되는 건 그 모태가 지아이조라는 원작 때문일 것이다. 지아이조라면 어릴 때 티비에서 방영한 잊지못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특수부대를 내세운 특수한 소재!! 다양한 캐릭터, 방대한 이야기꺼리~ 정말 흥미를 자아낼..
2009.08.13 -
빅뱅이론(BigBang Theory) 시즌3에 관련된 기사!!
오늘 우연히 www.tvfanatic.com 에 갔다가 빅뱅이론 시즌3에 관련된 뉴스를 봤다. 누구나 예상하는 레너드와 페니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시즌3의 문제는 역시 레너드일행이 북국에서 돌아오고 레너드와 페니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 것인가!! 아!! 이제 레너드의 앞날에도 봄이 오겠군~ 여하튼 빅뱅이론 시즌3 너무 기다려진다........... 관련 뉴스 주소 http://www.tvfanatic.com/2009/07/relationship-confirmed-for-the-big-bang-theory-season-three/
2009.08.01 -
금일 영화'해운대'를 보고나서.. 근데 '해운대' 과연...
금일 오전 랜드시네마에서 해운대를 봤다. 조조로.. 윤제균 감독의 신작 '해운대'.. 투모로우, 퍼펙트스톰의 특수효과팀이 참여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퍼펙트 스톰의 파토와 투모로우의 건물파괴의 모습을 한국에 재현해 냈다. 임팩트가 약하거나, 미적지근하고 찝찝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로 특수효과가 잘 표현되어 주제나 배경과 상대되는 부조화의 이질감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근데 해외의 특수효과팀이 참여했다면 해외기술로 영화를 만든 것이고, 거기에 한국의 상표만 붙인 것이 아닌가? 이부분은 좀 걸리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약하더라도 토종특수효과로 만들었다면, 영구아트무비같은 회사에서 특수효과를 했더라면 한국재난영화로서 홍보나 의미도 괜찮았을텐데..뭐 완성도를 우려한다면 해외특수효과팀이 충분히 안정적일 수 ..
2009.07.29 -
뒤늦게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을 보고 난 뒤...(스포일러 약간 있음)
금일 아침.. 황금같은 일요일 아침, 잠을 포기하고 전에 보기로 했으나 계속 미루고 있던 트랜스포머2를 보았다. 조조가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 이후 처음으로 조조를 보는 날이기도 했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진에 가까워 극장안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패자의 역습의 이야기로 넘어가면.. 일단 스케일이 우아.. 연신 감탄사를 일으키게 했다. 워낙 화려한 장면이 반복되다보니, 나중에는 엄청난 장면도 '뭐~ 그냥'하고 넘길 정도로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놀라움의 극치였다. 그에 더해 특수효과에 살짝 묻힐 수도 있는 메간 폭스의 자태는.. 정말 누구말따라 숨이 막혔다. 짜잘하게 멋진 차들과 시보레스파크(마티즈3)를 보는 맛도 있었고....여하튼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끝내줬다! 스토리로 넘어가면.. 우..
200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