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Story)/여행(Travel)(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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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 있는 씨푸드(Seafood) 레스토랑.
이곳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었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메인 몰은 백화점같이 되어 있었고, 일단 점심 먹으러 고고! 주차장 3층에는 여러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중 이곳이 가장 사람이 많았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McCORMICK&SCHMICK'S.. 전문은 신선한 SEAFOOD. 가게 카달로그. 가격은 비싼편이었음. 일단 처음으로 나온건 한치 튀김. SEAFOOD를 메이져로 하는 곳이라면 이 음식을 에피타이져로~ 날씨가 워낙 더웠던 탓에 가게 안에 손님은 많지 않았고, 밖에 벤치에 사람이 많았다. 내가 먹은 건 투데이추천요리~ 방어 스테이크. 간단하게 생선구이였음. 소스와 구이가 미묘한 궁합을 일으켰다. 이국적인 소스는 느끼하지만 깔끔했으며, 방어 특..
2009.08.02 -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에 가다! - 2
원구단 대리석 기둥. 이렇게 보면 건물이 어떻게 배치가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해가 어둠에 잡혀 어둑어둑해지고 있다. 어느새 원구단 도착! 원구단에 올라서서.. 퇴장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이제 가야할 시간..내려가기 전에 옆으로... 옆쪽을 보면 시내가 다 보인다! 건물이 하나 같이 성처럼 규모가 크다. 저옆에 보이는 건 천단공원 화로! 화로다! 화로!! 북문으로 들어와 남문으로~ 일자형 구조인가? 여기는 천당공원 남문. 어딜가나 중국 내국인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한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도 많았지만..특히나 한국인 관광객은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려 그 인파를 헤아릴 수가 없었다. 단체관광객이 많았음. 길을 잃어도 한국인들이 많아서 걱정이 되진 않았다.
2009.07.29 -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에 가다! - 1
드디어 천단 공원의 북문 입구에 도착. 이날 베이징을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천당공원 입구에 도착했을때는 폐장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다. 천단공원은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이 되었다. 현존하는 중국최대의 제단이다. 명나라와 청나라 시절 황제들이 제천의식을 드리던 곳이다. 한손에는 베이징 안내 책자와 다른 한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나무로 담을 쌓은 길이 보였다. 무려 273만 ㎡의 엄청난 부지를 자랑한다. 천안문광장의 7배나 되는 크기. 이곳이 바로 천단공원의 핵..천단 기년전이다! 천단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로 명춘에 명나라, 청나라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던 곳이다. 지금 시대에는 별로 높지 않다 생각하겠지만 명과 청의 시대라면.. 이곳은 1420년 베이징으로 천도..
2009.07.29 -
엊그제 간 인천국제공항..
엊그제 중국으로 가는 Bro. 그를 배웅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들렀다. 그런데 맙소사.. 주차해놓고 엘레베이터에 서서 지도를 확인해보니, 완전 잘못 주차해서 C구역에 차를 세웠다. C구역은 공항 본관에서 가장 멀리먼 곳에 위치한, 한적한 주차공간이 즐비한 곳이었다. 시간이 약간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안그랬으면 어휴.. 별 수 없이 올라와 걷기 시작했다.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 하기전, 안내판 확인. 사진 오른쪽이 My Bro. 한국사람이지만 안내판이 너무 복잡해서 보기가 싫어진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어디서 타야할지나 층마다의 시설들이 어디 있는지 세부적으로 안내가 되어 있다. 머리아프지만 확인할 껀 해야지! 그럼 어디 고고! 옆에 있는 건물도 주차시설 중 하나로 보인다. 굉장히 세련되게 지어놨다. ..
2009.07.24 -
레이니어 마운틴(Mount Rainier, 레이니어 산, 레이니어 국립공원, Rainier Mt)을 가다 - part.3 마지막!
레이니어 마운틴을 내려오면서, 올라오면서 보지 못한 풍경들이 여전히 황홀하게 그려져 있다. 정상의 상황이 어떤지 모르고 올라오는 차들.. 내가 올라갈 때 내려오는 차들의 심정이 이러했음이 분명하다. 다음에는 꼭 기상청에 문의를 한 다음에 올테다!! 높디 높은 나무에 눈열매가 맺혔다. 풍성하구만.. 찬 기운이 섞인 안개가 산을 애워싸고 산의 절경을 숨긴다. 안개가 아니라 구름인가? 구름일지도.. 숨쉬기가 힘들어서.. 다시 내려갑새!! 본디 계절이 있는 그 곳으로!! 원래는 찍기 힘든 장소인데, 잘 찍었음..이 사진 다음.. 요기.. 왠지 발을 담그면 발이 얼어버릴 듯한 느낌이 드는 계곡을 닮은 곳이다. 나무하나는 질리도록 보는 구만.. 왠지 무릉도원에 있는 느낌. 신비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위험하지..
2009.07.20 -
시애틀(Seattle) 켄트(Kent)와 커빙턴(Covington) 근방에 있는 마트들(Marts)
여기는 켄트 다운타운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1달러 스토어. 켄트 기차역에서 커빙턴쪽으로 언덕을 넘고 올라가는 위치에 있다. 모든 것이 1달러지만 정말 1달러의 가치를 지닌 물건들이 위치해 있다. 여기는 내가 자주갔던 켄트의 티제이맥스. 위치는 역시 켄트의 다운타운 근처라고 볼 수 있다. 티제이맥스도 로스처럼 곳곳에 퍼져있다. 커빙턴 도서관 삼거리에서 찍은 카클럽. 한마디로 중고차매장. 가는 길마다 중고차, 신차 매장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하긴 뉴욕이라면 모를까 켄트같은 소도시는 차가 없으면 다닐 수가 없다.. 이곳의 절박한 대중교통을 한국에 비교한다면, 엄청나게 편리한 한국의 대중교통은 정말 형언할 수 없는 그자체다. 카클럽 맞은 편에 있는 커빙턴 도서관. 모든 사람들이 출입할 수도 있고 대여할 ..
2009.07.19 -
레이니어 마운틴(Mount Rainier, 레이니어 산, 레이니어 국립공원, Rainier Mt)을 가다 - part.2
파라다이스로 진로를 잡고 막 달리자 눈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잠시 내려 찍은 산의 모습. 중턱에 왔을 뿐인데.. 사람들도 안보이고 자연과 나 단 둘만이 마주하게 된 세상이었다. 대략 난감.. 다시 정상을 향해 고고!! 저기 물이 내린다. 작은 폭포라고나 할까. 왠지 마시고 싶었지만 눈발이 너무 심해 움직일 수가 없었다. 가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가히 절경을 이루었다. 특히 아랫동네 날씨만 생각해서 반팔에, 얇은 점퍼를 입고 올라 왔는데 이곳이 이렇게 추울지는 생각조차 못했다. 정상 바로 근처에 독착. 이곳은 거의 눈의 나라다. 눈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았다. 몇몇 사람들이 보이는 데 그 사람들도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차안에서 주변 구경을 하고 있었다. 왠지 나가면 조난을 당할 예감이.. 그래도 용..
2009.07.18 -
레이니어 마운틴(Mount Rainier, 레이니어 산, 레이니어 국립공원, Rainier Mt)을 가다 - part.1
오랜 시간과 우여곡절 끝에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중서부에 있는 레이니어 마운틴(레이니어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여기는 레이니어 마운틴 파라다이스로 가는 입구다. 워낙 큰산이기 때문에 입구도 여러군데다. 내가 간 곳은 파라다이스 입구다. 물론 어디에서나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다. 레이니어 마운틴은 캐스캐이드산맥의 최고봉이며, 워싱턴 주의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하다. 높이가 4,392m라고 한다. 캐스케이드(Cascade)산맥의 한 줄기인 레이니어의 면적은 약 235,625 에이커로, 평으로 따지면 약 282,750,000 평 정도라고 한다. 울창한 숲이 절경을 이룬다. 일단 용무가 급하기에 화장실에 들렀다. 화장실은 푸세식이었다. 냄새가 가히...... 화장실 앞에 있는 주차장. 날이 맑았다면 이곳에 ..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