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Story)/여행(Travel)(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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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3
나이키 아울렛 도착. 니케~ 예! 니케는 그리스 신화의 승리의 여신. 나이키는 아마도 승리를 위한 운동화를 팔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이키하면 마이클조던이 떠오르는 것 처럼 연상효과. 나이키? = 마이클조던? = 승리? =빅뱅..은 아니고.. 여하튼 이날 따라 신발은 거의 동의 난 것처럼 보였다. 참, 나이키의 창립자 중 한명이 처음에 신발을 팔기 시작했을 때 상품이름이 블루리본스포츠였다. 만약 이 창립자가 고집이 쎈 사람이었다면 지금의 나이키는 나이키가 아니라 블루리본스포츠로 남았을 수도.. 그럼 나이키 마크대신 블루리본이 마크로 쓰였을 지도.. 역사는 흐른다.. 지치고 지치는 관광에 잠시 나이키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려 한잔걸치기로 했다. 한끼 식사보다 커피 한잔이 더 평가절상되는 세상.. 참 어렵죠..
2009.06.24 -
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2
첼시 오픈2주년 기념 세일을 하는 리복! 잘 정돈된 운동화들이 눈에 띈다. 던랍.. 테팔~테팔은 그룹 세브(SEB)가 소유하고 있다. 한국에도 물론 세브코리아가 있어 테팔이 유통되고 있다. 적정온도로 들어서면 열센서 감지기의 색이 바뀌는 테팔 후라이펜.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했던가.. 테팔을 명품보단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한 잘 만든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싼것이고.. 비싸다고 다 명품은 아니니까.. 각도를 달리해서..테팔이란 테플론(TEFlon)과 알루미늄(ALuminium)의 합성어이다. 프랑스인이 테팔 후라이팬을 만들었다고 한다. 디자인도 이쁘고.. 테팔은 가장 많이 알려진 프라이팬 외에도 다리미, 압력솥, 토스터 등 소형 가전제품을 런칭하고 있다. 현재 테팔은 120여 개국에서 판..
2009.06.23 -
2009년 6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다 - 1
2008년에 갔다온 이후 1년만에 다시 프리미엄 아울렛을 갔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페레가모와 보스, 코치가 맞이하는 데.. 1년만에 다시찾은 아울렛이라 그런지 감회가 똑같았다. 2009년 12월 더욱 커지는 아울렛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럴수럴수 이럴수.. 여주 첼시 아울렛이라고도 불리는 이곳, 우측은 푸드프라자이다. 한마디로 식당. 아울렛 중심에 위치한 이곳에는 분수가 있다. 분수에는 턱이나 접근금지를 가리키는 봉이 없어 작년 여름에는 아이들이 저기 한가운데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봤었다. 중앙에는 분수를 중심으로 2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좌청룡, 우백호인냥 알마니와 버버리가 버티고 있다. 자~ 어디로 가볼까나.. 디자인은 첼시에서 하는 건가.. 미국과 똑같음. 그전에.. 일단 식당 화장실에 들려..
2009.06.22 -
페더럴 웨이에 갔다가 찍은 몇몇 상점과 아웃백( Federal Way )
페데러웨이에 도착! 자주가진 않지만..지금까지 살아서 2~3번갔을 정도지만 왠지 친근한 아웃백 발견. 간판은 한국하고 똑같다. 마덜스데이에는 어디나 특별한 행사를 하니 주의요망!! 한아름 마트. 팔도월드~ 팔도월드나 한아름마트 모두 한인마트로 안에 들어가면 많은 한국물건들이 있다. 한국 김치냉장고도 팔 정도니.. 여하튼 한인들에게는 안갈 수 없는 주요한 곳들이다. 아웃백은 빼고..
2009.06.18 -
중국 베이징에서 샤브샤브로 유명한 맛집.
이곳은 베이징 시내 왕푸징거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샤브샤브 가게다. 일단 입구에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어 엄청난 흥미와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일단 입구에서 풍겨오는 포스가 완전 최고죠에 다다른다! 입구에는 홍콩, 중국, 미국의 유명 스타와 인사들의 사진이 가득차 있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가.. 모듬 샤브샤브를 시켰는데.. 맹물이 나오고 야체와 고기, 두부 등이 나왔다. 맹물에 삶아먹다보니, 재료 천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나 재료의 맛만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아뿔사.. 중국인들은 땅콩소스가 엄청 맛있는지 몇번이고 따르고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영.. 주위사람들은 외국인이 낯선지 계속 쳐다보고 웃고 있었다. 이상한점이 한국인 관광객..
2009.06.16 -
중국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북경 오리를 먹다. 베이징 덕!! 꽥꽥.....
베이징에 와서 베이징 덕을 안먹어 볼수 없지라는 생각에 베이징 덕으로 유명한 가게로 갔다. 입구에는 사람보다 큰 크기의 오리모형이 주방 모자를 쓰고 손님을 맞이 하고 있었고, 입구에는 전세계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는 사진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드디어 주문한 오리 등장. 요리사가 나와서 오리의 껍데기를 마구 쓸어 주었다. 오리에서 껍데기를 빼고는 논할 수가 없다고 한다. 현란해 보이는 칼솜씨인가.. 테이블 바로 옆에서 요리사가 마구 쓸어준다. 호이호이! 배고픈 마음에 냄새를 맡으며 감질나게 기다린다. 맥주가 빠질 수 없지.. 정찬 등장....... 베트남쌈처럼 베이징 덕을 싸먹는다. 근데 왜케 껍데기만 주는 거니......... 생각보다는 영..이었다. 먹는 방법을 몰라서 인지도 모르지.. 쩝.. 특히..
2009.06.15 -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에 있는 스타벅스
2006년 12월에 찍은 만리장성 스타벅스의 모습. 이날 너무너무 추웠는데 주변에 갈만한 곳이 스타벅스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는 노땡큐다. 입이 싸구려라 자판기 커피나 커피믹스 커피가 훨씬 맛있다. 세부적으로는 커피보단 바나나 우유 강추~ '스타벅스는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다.' 라고 했던가? 커피만 테이크아웃..난 스타벅스는..패스.. 만리장성에 스타벅스라니 은근히 안어울린다. 한국 인사동처럼 한자로 스타벅스라고 해야지 맞는 거 아닌가? 스타벅스의 세계화란 참... 예전에 중국인들이 중국의 상징인 만리장성에 왠 스타벅스냐고, 스타벅스 없애라고 성토했다던데, 지금 없어졌나? 궁금하다. 이날은 너무 추운탓에 뜨거운 걸 시키고 싶었으나 순간적으로 추운걸 잊어서 아이스 커피종류로 시켰다. 아뿔사...
2009.06.14 -
시카고 공항(ORD)에서 밤에 나왔을 때의 모습.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시카고에 한 밤중에 도착. 비행기가 갑자기 이상이 생겼다며, 중간에 이상한 곳에 내려서 대기했음. 시카고 공항은 시카고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27㎞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한다. 난 북서쪽으로 정확하게 도심보다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음. 항상 미국내외 모두 유나이티드. 좌석이 정말 끝내준다.(끝~내준다..........) 물론 이코노미라서 그렇다. 유나이티드는 2001년의 미국테러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 저가 출혈 경쟁으로 압박을 받아오다가 2002년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파산보호를 신청을 했다고 한다. 경영이 악화된 이후 직원 감원, 임금 삭감 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종을 실시하여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딱봐도 유나이티드는 사람들의 불만이 많을 것 같다.....개인적인 생각임.. 공항 앞..
200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