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iFP-390T 256메가, 이제는 유물이 되어 버린..
아이리버 iFP-390T 입니다. 아이리버 크래프트라고 불리우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죠. 하지만 이제는 유물이 되어버린 명기죠. 이거 하나만 있으면 하루가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급변하는 세상에 어느새 유물이 되어버렸네요. 검정 액정 디스플레이에 스큅이 가능하고, 내장 메모리가 무려 256메가 인지라 좋아하는 노래를 고민고민하여, 잘 선별해 넣어야 했습니다. USB와 홀드 버튼이 있죠. 저 USB고무가 뜯어져서 먼지가 쌓였는지 USB인식이 안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신촌에 아이리버 AS센터가 있었는데, 거기가서 고쳤죠. 그때 접수하시던 분이 고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서, 펩시콜라 한캔을 주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만 해도 아이리버의 AS 훌륭했는데 말이죠. 아! 녹음도 됐었습니다. 동..
20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