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성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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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짧은 분석..죽음의 성물까지 읽고..[경고]스포일러 있음.
이 글에는 혼혈왕자를 포함하여 죽음의 성물 이야기까지 있다.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말기를...! [경고] 스포일러 많음! 드디어 어제 혼혈왕자를 영화로 봤다. 이후 죽음의 성물도 한번 더 읽었다. 왠지 다시 한번 이야기를 되새겨 보니 해리포터 스토리의 탄탄함을 새삼 이해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혼혈왕자에서 론의 집과, 해그리드의 집이 공격을 당한다. 루핀이 론의 집을 나올 때 어둠을 먹는 자들을 감지하는데, 해리를 밖으로 내몰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죽인 건 볼트모트가 직접 해리를 죽여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나중에 루핀이나 론의 아버지가 와서 해리와 지니를 구하려 했을때 싸움을 멈추고 론의 집을 파괴한다. '어떻게 해리가 있는 장소를 알았을까?' 란 대사가 나오는데, 그건 ..
2009.07.16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화를 보고 나서..개봉일 당일에 봄! 후후후(스포일러 없음.)
오매불망하던 혼혈왕자를 드디어 보았다. 시사회에도 여러개 응모해봤지만 들려오는 건 감감 무소식이었기에 개봉일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2009년 7월 15일 개봉했고, 첫 상영은 아니지만 개봉일 당일에 볼 수 있었다. 오후 시간이라 극장은 해리포터를 보려는 인파로 나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충분히 만족했다. 왜냐고 묻는 다면 딴 얘기는 재쳐두고 당연히 이 시리즈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성장, 시리즈가 더해 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사건과 반전, 다양한 캐릭터, 상상력...해리포터 시리즈는 무궁무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내 뒷자리에 앉은 고등학생 세명은 '완전 실망이다', '재미없다'라는 부정의 감탄사를 연신 쏟아냈다...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