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CH IXO 3.6V II PRO 보쉬 충전 전동 드라이버를 차지하다!

2009. 12. 10. 17:54개봉기(OpenCase)/일상(Life)

염원하던 보쉬 드라이버가 드디어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쇼핑몰에서 50프로 쿠폰을 얻어 운좋게 구매한 제품! 완전 기쁩니다.

예전 KBS1에서 '아빠! 뭐하세요?(원제 : Home Improvement)'를 워낙 재밌게 본 터라 공구에 대한 애착을 약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팀알렌 아저씨가 자식들에게 공구는 남자의 상징이라고 조언을 해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나중에 부인이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평생 살았던 집을 통째로 갖고 이사를 가던 장면을 끝으로 봤는데, 과연 그 다음 시즌이 나왔을지도 의문이네요.

이 모델은 BOSCH IXO 3.6V II PRO로 충전식이라 휴대하기 간편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스도 이쁘죠. 원래 계양 제품을 사려다가 이 패키지에 끌려서 이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BOSCH라지만 MADE IN CHINA는 약간 걸리긴 합니다.

뭔가 굉장한 것들이 박스 뒷면에 여러개국어로 써져 있습니다. 뭔가 굉장한 기능이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박스로 돌아와서..

가방은 화장품 팩키지 같은 크기 입니다. 적당하죠.

 공구를 꺼내는 데 찢어지거나 흠이 잘 안생길 것 같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왠지 소장성이 있음.

가방을 열면 드라이버와 충전기, 그리고 부속물들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꺼내서 살펴보면..


일단 드라이버 본체입니다.

한손에 딱 맞게 쥐기 편한 크기 입니다. 그리 무겁지도 않지만 왠지 모를 묵직함이 이제품의 튼튼함을 대신 알려네요. 

분해를 안해봐서 안도 튼튼한지는 모르겠네요.

레드색으로 길다라게 보이는 것이 작동 버튼, 보쉬 마트 아래 동그랗게 레드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동작할때의 방향 버튼입니다.

드릴을 작동해보면, 살짝 버튼을 눌렀을때 가운데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더 세게 누르면..

녹색불이 들어오면서 회전하는 방향을 나타냅니다.

가운데 버튼을 다른쪽으로 눌러주면..


전동 드라이버는 다른 방향으로 회전을 합니다. 이걸로 잠그고 조이는 걸 조절하는 겁니다.

그리고 회전을 할때에는 어두운 곳에 있을 것을 대비에 손전등처럼 불이 앞을 비춰줍니다. 오.....

충전기입니다.

부속물들입니다.

충전기 옆 부분이 비어있는 것은 부속물을 고정하라고 비어져 있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모습니다. 자주 쓸일은 없을 것 같지만 필요할 때는 용이할 것 같습니다.  시험삼아 한번 사용을 해봤는데, 버튼을 누를때 힘조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센탓에 자칫하면 나사를 헛돌게 만들 수 있는 단점이 있네요.

 

여하튼 득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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