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6. 08:22ㆍ이야기(Story)/여행(Travel)
작년 12월에 확장공사가 끝난다는 공사안내판을 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8월을 향해 달리고 있다. 오랜만에 확장공사한 아울렛을 구경도 할겸 여주를 갔다.
하절기에는 오후 9시까지 하는 구나.. 워낙 넓으니 매장 하나하나 널널하게 구경해도 기본이 2시간은 넘게 걸릴듯. 자기가 좋아하는 브랜드 매장만 방문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아울렛 중심에는 분수가 있는데, 이 분수에는 턱이나 큰 배수구가 없어 꼬마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내가 한 10살만 젊었어도 저기에서 물놀이를 할텐데..라는 생각이 확 들정도로 아이들이 부러웠다.
매장을 살펴보면 전 포스팅에는 없던 매장들이 눈에 띄었다. 물론 내가 못봤을 수도 있지만..
그중 하나가 디올. 디올은 푸드코너 옆에 숨겨져 있어 자칫하다가는 그냥 지나쳐 넘어갈 수 있을 듯 싶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프랑스의 디자이너다. 프랑스 파리의 몽테뉴가에 본점이 있다.
펜디. F마크로 유명한 펜디다.
발리.
전에 안보였던 몇몇 브랜드가 눈에 띄어 신선했다.
개인적으로 캐쥬얼브랜드를 늘렸으면 좋겠고, 주 고객들이 아무래도 나같이 멀리서 오는 사람들일텐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클리어런스나 할인 이벤트를 늘려주었으면 좋겠다. 이곳은 도심에서 접근성이 멀리 있기때문에 한번 맘먹고 가려면 차비도 엄청깨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뭐라도 하나 건질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나같이 눈팅만 하는 눈팅족에게 말이다.
뭐 그래도 오랜만에 가서 이것저것 새로운 구경은 잘했다. 끝.
p.s 다른 매장은 전에 했던 포스팅에 나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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