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5. 13:27ㆍ이야기(Story)/여행(Travel)
사무실이 고층에 있는지라 사무실 창문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워낙 좋은지라 사진들이 나름 멋지게 나온거 같아요. 센트로드는 국제업주지구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습니다. 국제업무지구역에는 출퇴근 시간에도 그리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 주변상가에는 빈사무일이나 빈가게가 너무 많더군요.
도로에는 차도 거의 안다닙니다. 공사중인 건물들은 쉬지 않고 건물을 올라가고 있네요..
지금 이사진은 2014년 1월의 모습입니다. 1년만 지나도 많이 바뀔거 같아요. 특히 퇴근시간에 송도 신도시 중심가를 가도 스타벅스나 애슐리, 에띄드 하우스, NC 등등을 가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민망합니다. 그리고 음식점도 가게 별로 호불호가 갈려서 맛집은 사람들이 꽉차있고 없는 집은 또 없네요. 음식점들의 평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고 맛있는 쪽으로 평준화..
저기가 원같이 올라가는 건물이 송도 오페라 하우스(예정)라고 들었습니다. 가운데로 지나는 호수의 물줄기가 센트럴 파크의 물줄기 입니다.
옥상으로 올라와서 찍은 모습인데.. 무서워서 가까이 가기가 힘들더군요.
헬기 착륙장도 있고.. 저기 보이는 도로로 쭉가면 인천대교가 나옵니다. 인천 공항가는 길이기도 하죠. 얼마전 인천공항을 지나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었는데 오랜만에 본 바다같은 바다라서 느낌이 파악 오더군요.
이런 느낌의 사진은 왠지 삭막한 느낌이 듭니다. 공사중이라서 그런걸까요?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화질 좋은 카메라를 갖고와서 찍고 싶네요. 어딜찍어도 느낌이 살아있어서.. 하하.. 또 갈 일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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