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큐 영등포 서비스센터 방문 후기

2014. 2. 6. 04:17이야기(Story)/일기(Diary)

긴 여정을 앞두고 기아 큐 영등포 서비스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요새 차가 심상치 않아서 들려야 될 것 같은 위기감이 찾아오기도 했었죠.

 

예약을 안하고 갔을 경우에 미예약 정비점검 코너가 따로 있어서,

 바로 앞에 차 세우고 들어가 점검의뢰문서를 작성하고 정비 기사분께 전달하면 됩니다.

 

제 차의 정검을 맡은 분께서 일단 정비코너로 차를 옮기게 한 뒤,

본네트를 열어 한번 살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게 왠일..

벨트가 끊어질랑 말랑하고 있는 찰나였습니다.

식겁하면서..

교체를 의뢰하고 나머지 점검도 요청을 했습니다.

 

기사분께서

쉼터가서 기다리시라고 하셔,

1시간정도 쉼터에 있었네요.

 

전화로 연락이 와서 차가 있는 곳으로 다시 가니..

제 차가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제 차가 2012년식이니 올해로 3년차가 되는 거라 비용 발생을 예상했으나,

무료로 처리가 되더군요.

아직 무상AS기간 내라고 하더라구요.

 

 

엔진오일, 미션오일, 타이어도 갈아야 된다고 했는데,

이곳에서는 소모품 교환이 안되고,

교환은 협력업체에 가서 해야한다고 하네요.

쩝.. 이 부분은 아쉽지만..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벨트도 더 오래갔으면 완전히 타버려서 더 큰 고장과 비용이 발생했을 꺼예요. 

역시 예방 점검이 사고예방에 지름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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