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수령기

2014. 4. 23. 22:07개봉기(OpenCase)/취미(Hobby)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책을 수령했습니다.

 

2014년 4월 23일에 초판을 발행했고,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출간을 했죠.

 

정유정 작가는 '7년의 밤', '28'로 유명하죠.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2007년

제1회 세계청소년 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죠.

 

 

 이번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은

정유정 작가의 첫 에세이 입니다.

 

피, 살인, 복수, 블랙 유머 등

대부분 어두운 느낌이 맴도는

이전 작들과는 다르게

밝은 느낌이 드는 책이죠.

 

 

 표지부터가 왠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채워졌을 거 같은

기대감에 사로잡히게 되네요.

 

 

히말라야를 신의 땅이라고 하죠.

 

책 중간 중간

네팔의 히말라야 사진이 나옵니다.

 

히말라야는 정유정 작가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의 주인공인

승민이 마지막까지도

그리워 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정유정 작가는

소설 '28'을 탈고 한 뒤

무기력해진 본인과 마주하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세상과 다시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떠난 장소가 이 히말라야라고 합니다.

 

아직 몇 장 읽지는 않았지만,

다 읽고 나면 왠지

힘이 솟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마지막 장까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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