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칫솔 살균기(메디슨 O2케어, BS-4100) 개봉 및 리뷰

2014. 7. 2. 01:34개봉기(OpenCase)/일상(Life)

 

 메디슨에서 나온 O2케어

휴대용 칫솔 살균기 입니다.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서

칫솔을 휴대하고 다니는데,

 

왠지 일반 팩에 담고 다니기에는

위생상 좋지 않은 듯 해서 이번에 하나 구매했습니다.

 

 휴대용 칫솔 살균기로

세균을 99.9프로 제거해준다는

광고에 혹해서 구매했죠.

 

제가 구매한 건 블랙 색상으로

 모델명은 BS-4100.

 

한국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제조일자가 2013년 3월.

 

제가 구매해서 배송 받은 날짜가

 2014년 07월 10일인데,

1년 넘은 제품이 발송되었네요.

 

뭐 그렇다고 반품하긴 그래서

포장 박스를 오픈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메디슨 O2케어 휴대용 칫솔 살균기 본체,

설명서 및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네요.

 

참 배터리도 확인해보니

AAA건전기 두개가

후면 배터리 넣는 곳에 들어가 있더군요.

 

제품 크기 220 x 54.4 x 26(mm),

무게 100g.

 

주요 재질이 ABS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열고 칫솔 넣고 닫으면 끝.

 

 어렸을 때 가지고 다녔던 도시락 수저통을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후면 모습으로

벽에 다가 걸 수 있는 걸이게도 있고,

건전지를 넣는 케이스도 보이네요.

 

벡셀 AAA 건전지 2개가

 건전지 케이스 안에 끼어져 있죠.

 

두 건전지 사이에 끼어져 있는

 종이를 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이 0.5W으로

하루 2회 사용시 약 60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 횟수는 뚜껑 열고 닫고를

한번 사용으로 책정되는 듯 합니다.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열었을 때

 내부 모습입니다.

 

칫솔 하나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죠.

 

칫솔과 단짝인 치약을

넣을 공간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살짝 뚜껑을 닫으려고 하니,

듀얼 냉음극관 자외선 UV램프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걸로 살균을 하는 거죠.

 

램프 수명은 약 20,000시간으로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2만 시간이라,

 지켜보겠습니다.

 

 칫솔을 넣어봤습니다.

 

참고로,

칫솔은 별도 구매입니다.

 

칫솔모에 살균램프가 맞닿아서 

살균을 해줍니다.

 

항상 켜져 있는 건 아니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하네요.

 

딱히 큰 효과를 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안쓰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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