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화를 보고 나서..개봉일 당일에 봄! 후후후(스포일러 없음.)
오매불망하던 혼혈왕자를 드디어 보았다. 시사회에도 여러개 응모해봤지만 들려오는 건 감감 무소식이었기에 개봉일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2009년 7월 15일 개봉했고, 첫 상영은 아니지만 개봉일 당일에 볼 수 있었다. 오후 시간이라 극장은 해리포터를 보려는 인파로 나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충분히 만족했다. 왜냐고 묻는 다면 딴 얘기는 재쳐두고 당연히 이 시리즈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성장, 시리즈가 더해 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사건과 반전, 다양한 캐릭터, 상상력...해리포터 시리즈는 무궁무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내 뒷자리에 앉은 고등학생 세명은 '완전 실망이다', '재미없다'라는 부정의 감탄사를 연신 쏟아냈다...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