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을 보고 난 뒤...(스포일러 약간 있음)
금일 아침.. 황금같은 일요일 아침, 잠을 포기하고 전에 보기로 했으나 계속 미루고 있던 트랜스포머2를 보았다. 조조가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 이후 처음으로 조조를 보는 날이기도 했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진에 가까워 극장안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패자의 역습의 이야기로 넘어가면.. 일단 스케일이 우아.. 연신 감탄사를 일으키게 했다. 워낙 화려한 장면이 반복되다보니, 나중에는 엄청난 장면도 '뭐~ 그냥'하고 넘길 정도로 영화 초반부터 끝까지 놀라움의 극치였다. 그에 더해 특수효과에 살짝 묻힐 수도 있는 메간 폭스의 자태는.. 정말 누구말따라 숨이 막혔다. 짜잘하게 멋진 차들과 시보레스파크(마티즈3)를 보는 맛도 있었고....여하튼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끝내줬다! 스토리로 넘어가면.. 우..
200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