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타코마 다운타운(Tacoma DownTown)에 위치한 추천 샌드위치가게-카페콜롬비아(Cafe Columbia)

2009. 8. 29. 15:00이야기(Story)/여행(Travel)

모노레일을 타고 가다 유니언 스테이션 역에서 내려서 경사가 낮은 쪽으로 쭉 내려오다보면 콜럼비아 뱅크 센터가 보인다. 이날은 비가 오고, 또 토요일인지라 타코마 다운타운에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은근히 무서웠음.......흠흠..

내가 간 곳은 타코마에서 한국인이 주인인 콜럼비아카페라는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다. 허기도 지고, 추천도 받고, 비도 피할 겸 모노레일 내려 걸어서 이곳을 향했다.
입구의 모습. 이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역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카운터의 모습.


다시 디카로 변신을 하고.. 샌드위치를 주문한다. 메뉴를 찾아서..


가격은 서브웨이를 애용하던 나로서는 그다지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하하하.. 이 정도야..(호탕한 척.) 테리야끼 볼도 있고, 샌드위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오옷!!

주문하고 나서는 있어보이도록.. 잡지를 보자.. 브리트니, 마일러, 오프라, 케이티..홈즈? 크루즈?인가.. 남편성 안따르기로 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비 피하느냐, 귀차니즘이 도냐 해서 안에서 로고를 찍어버렸다.


식사시간때가 지나서 한적했다. 점심시간이나 아침시간 때에는 줄서서 먹는다고 강추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물론 줄서서 먹는 모습은 직접 보지는 못했다. 내가 거주하고 있던 곳에서 그리 자주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닌지라..


기분 좋게 먹고 나왔다. 근데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드는 건.. 이곳 샌드위치 사진을 안찍었다는 것을 깜박하고 있었다. 아뿔싸!!!!!!!!!!!!

칠면조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손발이 오그라지게 신선한 맛이었다. 서브웨이 기피증이 생긴 건 아마도 이곳에서 샌드위치를 먹고난 후가 아닐까? 서브웨이는 기피증이 생겨도 갈 수밖에 없는 가격대를 비유하고 있지만.. 이곳도 다음에 가면 꼭 들려서 샌드위치 사진을 찍어줄테다! 결론적으로 맛있었음. 타코마 콜롬비아뱅크 빌딩 1층에 있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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