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소르시에, 호즈미 만화

'결혼식 전날'이라는 단편집으로 주목을 받은 작가,

'호즈미'의 첫 장편 만화 '안녕, 소르시에' 입니다.

 

1권과 2권, 전 2권으로 완결된 만화이죠.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명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도루스 반 고흐',

 

이 고흐 형재를 소재로 하여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안녕, 소르시에'에서 극 전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은

바로 '테오도루스 반 고흐'입니다.

 

형인 '빈센트 반 고흐'의

화가적 재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그의 그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있죠.

 

반면 형인 '빈센트 반 고흐'는 천재 화가로,

동생인 '테오도루스 반 고흐'의 도움을 통해서,

그 재능을 펼치고 널리 알리게 됩니다.

 

실제로 이 고흐 형제의 진한 우애는

그들이 주고 받았던 편지를 통해서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죠.

 

'안녕, 소르시에'가 전설이 된

'빈센트 반 고흐'의 존재 뒤에 숨겨진,

 

‘마법사’ '테오도루스 반고흐'의

일대기를 그렸다고 하는데, 

 

여기서 마법사는

실제로 마법을 부리는 것이 아닌,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꾸며,

환상 같은 일생을 만들었기 때문에,

 

마법사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안녕, 소르시에 1권과 2권 모두

'애니북스'에서 출판했으며,

 

초판 인쇄가 2014년 11월 3일,

초판 발행이 2014년 11월 7일로 ,

 

전2권 모두 동일한 날짜에

 인쇄가 되고 발행이 되었네요.

 

 

'안녕, 소르시에'

 

전체적으로 신선한 느낌, 신기함에 더해,

현실감까지 느낄 수 있는 만화입니다.

 

책 뒷편에는

 역사적 참고 서적들도 나와있어,

이야기에 신뢰가 들기도 하네요.

 

'호즈미'의 다음 만화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