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그녀X 11권, 우에시바 리이치 만화

우에시바 리이치(Ueshiba Riichi)의

만화 '수수께끼 그녀X' 11권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수수께끼 그녀X' 1기를 처음 접하고,

 

애니메이션이 종영한 이후

 만화책으로 꾸준히 찾아보고 있네요.

 

2기도 나오긴 나올거 같은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수수께끼 그녀X' 의 장르는

약간 특이한(?) 학원 연애물이라고 할 수 있죠.

 

침으로 운명의 상대와 교감한다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11권에는,

 

'문화제의 영화 제작 이후로

 미코토와 스와노가 사사건건 대립하게 됐다.

 

 쿨한 이미지의 미코토가

 어린애처럼 발끈하는 모습은 신선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말려드는 것은 큰일이다.

 

 때마침 지금은 스포츠의 계절.

대립하는 두 사람은 대체 어떤 사건을 일으킬까?

두려우면서도 그 이상으로 두근거린다.

물론 내가 응원하는 사람은 미코토지만!'

이라고,

 

 11권의 프리뷰가 책 뒷표지에 적혀져 있습니다.

 

확실히 11권에서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배경이 되는 계절은 여름으로,

테니스, 소프트볼, 수영, 볼링 등의

스포츠와 연관된 에피소드들이 채워져 있죠.

 

주인공들이 과연 순수한 건지,

 아니면 순수를 초월한 건지,

 

특이한 상황에서, 주인공들의 특이한 행동 속에

뭔가 부러움도 있고, 불건전하기도 하고,

다소 애매하다고 느낄 때가 많지만,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느낌.

독특하면서도 철학적인 가치관.

 

'수수께끼 그녀X'를 보는 이유는

이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익숙함이 드는

만화의 그림체도 빼놓을 수 없죠.

 

'수수께끼 그녀X' 11권의

 초판 인쇄일은 2014년 11월 15일,

 초판 발행일은 2014년 11월 25일 입니다.

 

다음권이 나오는데 반년 이상에서

1년 정도 걸리는 거 같네요.

 

 

'수수께끼 그녀X'.

 

다음 권은 또 언제 나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