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서브웨이(SubWay)

2009. 6. 16. 15:00이전글(Modify)

아침일찍 리치몬드다운타운을 가다가 배가 고파 쓰러질 지경에 이르렀을 때 들른 지하철. 미국의 시장지표를 볼때 물가대비 굉장히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매혹적인 유혹을 풍기는 지하철이다. 프렌치 프라이는 없지만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고, 음료수도 무제한 리필이다. 미국 패스트 푸드의 장점이 음료수기계가 밖에 있어서 리필할때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 것, 맥도날드, KFC, 타코벨, 서브웨이 등을 시찰해본 결과 이러한 사실을 얻을 수 있었다. 음 좋아..

내가 엊은 토핑은 토마토, 양상추, 양배추, 계란, 햄, 베이컨이다. 아침메뉴를 선택한 탓도 있지만 이렇게 먹으니 한국 햄버거가게에서 점심먹는 가격보다 더 쌌다. 크기도 보통햄버거에 두배다. 맛도 먹을만하다. 여하튼 공복감이 신체를 지배하고, 주머니에선 짤랑 거림이 가득할 때 내게 힘이 되주는 지하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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