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5 (Google Nexus 5) 리뷰

 

구글 넥서스5

사진출처 : 구글 넥서스5 공식 홈페이지

http://www.google.co.kr/nexus/5/

 

 

구글과 LG가 손잡아 탄생한 구글의 넥서스5입니다. 갖고 싶기는 한데 왠지 망설이게 하는 제품입니다. 출시전 제품 스펙이나 사진이 유출도 되서 많이 알려져 있고, 불량율도 많다고 했거든요. 요즘은 설계와 생산라인을 재정비해서 불량율을 줄였다고 하는데, 그래도 커뮤니티에서는 원성은 자자한거 같더라구요. 특히 불량화소가 많아 교품도 많이들 받으시는 거 같구요.

 

 

구글 넥서스5 스펙

사진출처 : 구글 넥서스5 공식 홈페이지

http://www.google.co.kr/nexus/5/

 

 

스펙을 살펴보면 Android4.4, Kikkat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넥서스5란 이름에 맞게 약 5인치 HD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죠. 정확하게는 4.95인치로, 1920x1080 디스플레이(445ppi)입니다. 외양을 보면 136g의 무게에 두께가 8.59mm로 굉장히 얇습니다. 1cm가 안되는 거죠. Snapdragon™ 800, 2.3GHz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무선충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16Gb가 459,000원, 32Gb가 519,000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의 출고가와 비교해 본다면 그리 저렴한 편에 속하죠.

 

넥서스5가 여타 휴대폰보다 나은 부분은 배터리인 것 같습니다. 2300mAh로, Talk Time이 17시간이라고 나와 있죠.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베가만 봐도 대기전력을 포함해서 배터리가 하루 버티면 다행인데, 넥서스5는 24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화면 켜짐에 있어 배터리 효율에 오차가 있겠지만 말이죠. 이렇게 배터리 효율이 좋은 반면 배터리와 본체가 아이폰시리즈 처럼 일체형인지라, 추가 배터리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배터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려면 따로 휴대용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문제점도 발생하게 되네요.

 

속도면에 있어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전 모델인 넥서스4랑 비교 했을 때에도 확연히 차이가 있을정도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다소 아이폰과 비슷해 보이는 부분도 없지 않고, LG에서 만들었고, 불량률이 많다는 점이 문제지만,

화질도 좋고, 음질도 나쁘지 않고, 일단 OS와 HW과 최적화되기 위해 노력한 폰임에는 분명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용해보고 싶은 폰이었습니다.

그리고 넥서스5의 다음 모델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