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 킷 (Oculus Rift Development Kit) 리뷰

2014. 1. 19. 14:15전자제품(Electronic)/사물인터넷(IoT)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킷(Oculus Rift Development Kit)

사진출처 : 오큘러스 VR 공식 홈페이지

http://www.oculusvr.com/

 

 

CES2014를 계기로 하여 오큘러스 리프트(이하 오큘러스)가 다시금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곳엔 이유가 있습니다. 확실히 오큘러스는 기존 플랫폼과는 다릅니다. 단순한 HMD가 아닌 가상현실 속을 실현시킬수 있는 게임기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소드아트온라인, 엑셀월드, 로그호라이즌 같은 애니메이션 처럼 게임을 가상 현실화하는 데 발걸음을 뗀 기기인 것입니다.

 

문제는 콘텐츠인거죠. 오큘러스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들은 오큘러스를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큘러스 플랫폼의 특이성에 맞는 기획, 디자인, 개발 부분까지 전부 포함한 설계. 콘텐츠는 오큘러스vr에게 있어 커다란 숙제와 같습니다. 둠 시리즈, 퀘이크 시리즈, 울펜슈타인3D 등의 대작 게임들을 개발한 존카멕을 영입하여 오큘러스VR의 CTO자리를 주고, 현재 오큘러스 리프트의 전용 게임 제작을 맡긴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죠.

 

개발자의 수가 적으면 콘텐츠의 수는 당연히 적을 수 밖에 없는 법. 콘텐츠가 늘어나면 자연히 하드웨어는 각광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큘러스vr은 정식 버전을 출시하기전에 개발자킷을 먼저 내놓았습니다. 이거 싸게 줄테니 여기저기서 사용해보고 콘텐츠 좀 만들어라라는 거죠. 그리고 회사가 원하는 기본적인 콘텐츠 방향을 제시합니다.

 

 

오큘러스 용 소프트웨어 정보 쉐어 사이트

https://share.oculusvr.com/

 

오큘러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가 담긴 사이트입니다.

현재는 베타로 운영중인지라 정보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마인크래프트(Minecrift), 하프라이프2(Half Life2), 오큘러스 씨네마(Oculus Cinema)등의 소프트웨어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킷 주문 사이트

https://www.oculusvr.com/order/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 킷의 가격은 300.00USD 입니다. 300달러. 지금 환율로 따지면 약 30만원가량 되는 거죠. 소니의 HMD와 비교하면 거의 3~4배 이하의 가격입니다. 이런 혁신적인 제품을 이렇게 싼가격에 내놓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소니의 HMD가 100만원이 넘는 상황에서 기능도 훨씬 더 좋은데 말이죠.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 킷의 스펙을 살펴보면 해상도는 1280*800이고, 1LCD를 채용하여 각각의 LCD에 640*800만큼 할당이 됩니다. HDMI, DVI 포트를 지원하지만 VGA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변환기를 이용해서 변환은 가능합니다.

 

                                                          오큘러스 VR 시네마(Oculus VR Cinema)

사진출처 : 오큘러스 VR 공식 쉐어 홈페이지

https://share.oculusvr.com/

 

오큘러스가 각광을 받는 주 기능은 콘텐츠 내에서 마우스나, 키보드등의 UI가 필요없이 시점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오큘러스로 영화를 본다고 할때 영화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영화관 안에 있는 것처럼 주변을 돌렸을 때 좌석이나 주변 관람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고개만 움직이면 되는 거죠. 시점이 아닌 위치 이동이나 움직임에 있어서 립모션이나 키넥트 등을 이용한다고 했을 때 동작이 필요하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한다고 했을 때 입력이 필요하겠지만, 시점변화에 있어서 만큼은 오큘러스를 쓴채로 고개만 움직이면 변화되는 것입니다.

 

문제점은 콘텐츠 부족이외에도 어지러움증, 부자연스러운 시점변화 등의 문제와 사소한 버그들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현재 수정중이기고 개발중이기에 아직 정식버전이 출시가 안된 거겠죠. 이러한 문제점에도 오큘러스를 사용해본 바 현실감은 굉장합니다. 마치 실제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발자킷이 아닌 정식 버전에서는 화질도 HD로 구현된다고 하니 그 현실감은 배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인지 정식버전이 더욱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기대감에 이어 앞으로에 오큘러스의 발전과 미래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