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피어스(SONY Morpheus) 리뷰

2014. 3. 31. 04:17전자제품(Electronic)/사물인터넷(IoT)

소니 모피어스(SONY Morpheus)

사진 출처 및 내용 참조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모피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2014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용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인

프로젝트 모피어스(Morpheus)가 공개되었습니다. 모피어스는 본래 그리스 신화 꿈의 신인 모르페우스를 의미합니다.

 

모피어스 개발자 킷은 1080p 해상도, 수평시야각 90도, 내장 헤드폰과 외장 헤드폰지원, 360도 머리 움직임에 따른 위치 추적, 안경사용자들을 위한 호환 디자인,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4의 듀얼쇼크4, PS MOVE와 연동 등 소니의 기존 HDM시리즈를 넘어선 성능과 기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흡사하면서 PS4와 연동되는 기능들이 인상적입니다.

 

소니 모피어스의 등장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기존에 소니의 HMD시리즈인 HMZ-T3W, HMZ-T3가 오큘러스 리프트와 비교대상이었기 때문이죠. 단순한 HMD 기능을 넘어선 모피어스는 PS4의 힘을 받아, 실질적인 게임 유저 인터페이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기술에 있어 오큘러스 리프트가 소니보다 앞섰을지 몰라도, 오큘러스 리프트의 약점이기도 했던 콘텐츠로 봤을때, 소니는 이미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죠.

 

얼마 전 오큘러스 리프트의 개발사인 오큘러스VR은 페이스북에 인수되었습니다. 킥스타터로 출발한 오큘러스 리프트는 이미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많은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만, 돈을 넘어서 페이스북과 오큘러스 리프트의 만남으로, 이제 오큘러스 리프트는 게임을 넘어서 가상현실 속에 새로운 플랫폼들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소니 모피어스도 플레이스테이션4용이라고는 하지만, 기기의 특성을 봤을 때 다양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XBOX용 으로 출발해, 윈도우즈용 개발자 버전까지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모션인식 기기 키넥트 사례에서 엿볼 수 있죠. 여기에 수많은 협력사들, 오토데스크, 유니티, 에픽게임스 등등은 모피어스의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모피어스, 과연 어떤 기기로 실질적인 사용자를 찾아올지 벌서부터 기대가 됩니다. 벌써부터 이것 때문이라도 플레이스테이션4를 사야되는 건지 고민하게 되네요. 

 

 

소니 모피어스(SONY Morpheus)

사진 출처 및 내용 참조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모피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