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드롭스 전권 리뷰

2014. 2. 5. 05:48개봉기(OpenCase)/취미(Hobby)

 

우니타 유미의 토끼드롭스 1권부터 9권 완결까지입니다.

애니북스에서 출간했죠.

 

 

 영화가 개볼될때즈음에 행사를 해서 6권까지인가? 구매하고..

이후 완결까지 다 모으게 되었네요.

표지에 우사기(usagi)라고 써져 있는데,

이건 일본어로 うさぎ , 토끼라는 뜻입니다.

토끼 사탕? 방울? 등의 뜻이겠네요.

우사기 드롭스

 

 

 전체적인 내용은 여자아이 린을 키우는 독신남 다이키치의 이야기입니다.

1권부터 4권은 린의 어린시절 이야기로, 다이키치의 시점에서 린을 바라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두웠던 린이 다이키치를 만나서 점점 밝아지고, 커가는 성장드라마의 내용이 담겨있죠.

단순한 스토리지만 생활의 발견에서 나오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문제의 5권부터 9권은 다이키치에서 린의 시점으로 넘어가 중고등학생을 겪어가면서,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이키치와 린의 관계로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게 되죠.

 

 

권당 가격이 8천원이죠.

요새 만화책이 너무 비싸진 거 같아요.

 

영화로도 제작된 토끼드롭스.

영화제목이 버니드롭으로 나오네요.

워너에서 배급했나..

 

다이키치와 린이 처음에는 이모와 조카의 관계로 시작을 하죠.

할아버지가 돌아시면서 조카인 다이키치가 할아버지의 늦둥이인줄 알고 이모관계인 린을 키우게 된거죠.

그래서 저런 문구를 넣었나 봅니다.

 

전체적으로,

린, 다이키치가 주연이고,

주조연에 가까운 것이 린의 소꿉친구인 코우키, 코우키엄마입니다.

코우키는 린이랑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었지만,

애매한 관계의 연속으로 서로의 마음은 정리되고 말죠.

거기에 린이 다이키치를 향한 마음이 커지면서

스토리는 결말로 다가섭니다.

 

마치 한편의 성장드라마와 연애드라마를 짬뽕해논듯한 느낌으로,

풋풋하면서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결말에 대해서 논란이 많지만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북스..

저번에 토끼드롭스 외전 10권 발매한다고 한지가 언제인데..

표지까지 올려놓고서는

아직도 발매를 안하고 있네요.

얼른 출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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