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망가 대왕 구판과 신장판 리뷰

2014. 2. 1. 03:24개봉기(OpenCase)/취미(Hobby)

 아즈마 키요히코의 아즈망가 대왕입니다.

엄청난 인기였던 만화죠.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으로 재미가 널리 퍼지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인기는 오사카 만박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각종 소품에서부터, 공익광고, 버스 광고까지 일본 내에 파급력이 대단했던 만화입니다.

만화책을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게임까지 출시되었으며,

전세계 100여국에 수출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즈마 키요히코는 요츠바랑을 연재하고 있죠.

요츠바랑은 보면 순수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아즈망가대왕 구판1권과 2권 표지

 

 

아즈망가 대왕 구판 3권과 4권 표지

 

 

 아즈망가 대왕 신장판 1권, 2권, 3권 표지

 

 

 아즈망가 대왕 신장판 1권, 2권, 3권 후면 표지

 

 

 아즈망가 대왕 구판과 신장판 표지 비교

 

 

아즈망가 대왕 구판 가격이 4천원, 신장판 가격이 구판의 2배인 8천원입니다.

신장판이 구판에 비해 권수가 1권이 줄어든 3권 완결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 3학년까지 세권인거죠.

어찌보면 이렇게 출판되는게 당연한 구성이죠.

그래도 확실히 비싸긴 합니다.

 

신장판에는 아즈망가의 초반부 내용과 보습편이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번역도 보완되었고,삭제된 대화들도 복원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추가된 부분은 요근래 그려서인지 세련된 느낌이 들긴합니다.

그래서 약간 이질감이 들긴하네요.

 

아즈망가 대왕의 내용을 살펴보면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여고생의 학교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4컷만화 형식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만화 인기의 주요인은 캐릭터입니다.

스토리는 단순해도 특색있는 캐릭터들 덕분에 극전개가 너무나 자연스럽죠.

 

10살에 월반하여 고등학생이 된 천재소녀 미하마 치요부터,

과묵한 성격에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남몰래 귀여운 것을 흠모하는 사카키,

공상가이자 사투리 소녀 오사카(카스카 아유미),

학생보다 더 학생같은 엉뚱한 영어선생님 유카리, 엉뚱하고 질투심 많은 열혈바보 토모 등등

언급하진 않았지만 모든 캐릭터가 하나의 극을 이끌만큼 매력적이죠.

 

아즈망가는 아마도 4컷만화의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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