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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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앤닥터 스타일 시음기
닥터앤닥터 미인밸런스에 이어 이번엔 스타일을 마셔봤습니다. 닥터앤닥터 스타일의 칼로리는 제로(0)이고, 비타민 B3, B5가 들어가있는 영양성분이 주요한 듯 싶네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원료 명 및 함량에 적힌 흑색당근농축액(중국산)이 크게 보이네요. 닥터앤닥터는 뚜겅(스마트캡)을 옆으로 돌리면 스마트원액이 떨어지면서 색이 변하는게 이색적입니다. 이번엔 순간 포착에 성공했네요. 미인밸런스는 실패했는데.. 뚜겅을 여는 순간 색이 빠르게 변해갑니다. 짜잔 나름 신기합니다. 다시 뚜겅을 닫고 한번 흔들어줘야 잘 섞습니다. 맛은 약간 포도? 후르츠 비슷한 맛입니다. 자극적인 느낌보다는 은은한 느낌이 많이 드는 음료수죠. 글라소 비타민 워터보다도 연한 느낌입니다. 솔직..
2014.06.04 -
닥터앤닥터(닥터&닥터) 미인밸런스 시음기
어제 이마트에 갔다가 닥터앤닥터를 발견하고 덥썩 사왔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이고 요새 광고도 많이 하는 음료죠. 나이가 들면서 왠지 몸에 좋을 거라는 기대감에 이런 기능성 음료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좋아질지 안좋아질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다양한 맛이 있던데, 이건 미인밸런스 맛이네요. 베타카로틴이 1.26mg 함유되어 있고,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음료는 투명한 색으로 보이지만 위에 뚜껑을 따면 농축되어 있던 스마트 원액이 떨어지면서 종류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미인밸런스는 노란색으로 변했네요. 순식간에 색이 변해버려서 순간포착을 못했습니다. 이렇게 한번 살짝 열어주고 나서 위에 남아있는 부분도 잘 섞이도록 뚜껑을 닫고 다시한번 흔들어주면 됩..
2014.06.03 -
중국 꽌시의 시작은 이해와 인정
중국 경제와 경영을 이야기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꽌시(关系). 단순한 사전적 의미(관계)와는 다르게, 지연, 혈연, 학연 등 인맥 형성과 그것의 관리와 활용이 중국에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해로 받아들여진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중국 관련 세미나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항상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대표적인 중국용 주제이며, 그렇기에 나름 중국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여전히 ‘꽌시는 중국에서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필수조건이다’ 라던가 ‘중국에서는 법보다 주먹, 주먹보다 꽌시가 우선이다’는 등의 주장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이처럼 중국에서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필요하다는 꽌시의 중요성과 그 변화의 움직임 등을 정작 우리 정부는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모른다고 평가하기에는 우리 정부의 외교적..
2014.06.02 -
시마사장14권, 히로카네 켄시 작
2014년 4월 30일 시마사장 14권 한국 정식 발매본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번화에서는 15살의 나이에 소년 시마 이야기도 담고 있죠. 첫사랑때문에 도쿄로 오게 되다니 시마 코사쿠도 의외로 순정파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권에서는 큰 진도는 없었습니다. 아야와 바티스타의 결혼, 국내외정세 불안정으로 여전히 위기로 몰리고 있는 테코트(TECOT), 시마 코사쿠의 신혼이야기, 소년 시마이야기 등으로 나눌 수 있겠네요. 사장 시마14권은 2014년 4월 25일 제1판이 인쇄되었고, 2014년 4월 30일 제1판을 발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마 시리즈 최근 만화는 일본인의 시각에서 한국 기업을 바라보는 부분을 주요 사항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발매까지 시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외국인의 시..
2014.06.02 -
북경대학 입시 분석 및 제언, 2010
2010 북경대학 입시 총평 및 제언 북경대학(이하 북대). `08 – `09 기준 세계 52위[1], 38위[2], 78위[3] 등에 랭크 되어 있으며, 단 한번도 중국 내 대학별 순위 조사에서 1위를 내놓은 적 없는, 1천만 명에 육박하는 중국의 고3 수험생 중 단 상위 0.03% 만이 오를 수 있는 난공불락의 상아탑. 자국민들의 그것과 비교할 바는 아니겠으나, 외국인 수험생들에게도 북경대학 입시는 최고의 경쟁률과 난이도를 보여왔다. 특히, 별도의 입시 요강을 발표하지 않거나 혹은 준수하지 않은 시험 범위 내에서의 문제 출제, 전형 변경 등 일관되지 못한 입시 행정 탓에 변화되는 시험의 형태와 난이도에 대한 체감은 늘 예상보다 높았고, 덧붙여 타 중국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입시 시험 변화에까지 많은..
2014.06.01 -
중국대학 입학면접, 정답이 아닌 이야기를 말해라
07년 북경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시험 최초로 면접을 시행할 당시, 당락에 있어서의 면접 차지 비중은 초유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07, 08년 북경대학의 면접 비중은 합격을 좌우하는 수준이 아닌 전공 선택 정도에 머물렀다. 1차 합격선(Cut-off)과 3, 40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를 제외한 – 광화관리학원 역시 제외 – 나머지 학생들에게 주어진 주된 질문은 ‘1지망 전공 지원 사유’와 ‘2지망 전공 합격 시 등록 여부’ 였다. 이외 한국 내 출신 학교 소개, 재학생 수, 석차, 생활 형태, 부모 직업 등을 문의하며, 면접 과정을 중국의 상징이자 자존심인 북경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의 기본 자질과 생활 수준, 그리고 입학 사유를 확인하는 정도로 활용했다. 이와는 반대로 인민대학의 경우..
2014.06.01 -
중국대학 입학시험, 전략과 전술은 다르다
경영 전략(Strategic Management)에 있어 전략은 크고 중요한, 그래서 사활을 건 결정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무엇을 할 것인가(What to do)를 결정하는 것이 전략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How to do)를 결정하는 것은 전술로 분류된다. 대학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가 인생에 있어서의 전략적 수준의 결정이라면,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가는 전술적 결정인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대학을 갈 것이라는 결정을 했다면, 당연히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과 준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입시 현장에서 느낀 아이러니한 현실 중 하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전략만 있을 뿐 전술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대학 외국인 입시 시험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여기거나,..
2014.06.01 -
중국대학 졸업자의 필살기와 약점에 대한 고찰, 그리고 대비
경영학에서 말하는 핵심 역량(Core competence)이란 내(회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함을 의미한다. 중국 대학을 졸업한 후의 비전 혹은 선택 가능한 조건들에 대해 고민하는 입시생들에게 필자가 가장 항상 꺼내놓는 말은 여기에서 기인해왔다. ‘네가 중국 대학을 졸업했을 때, 밥벌이를 할 수 있는지는 출신 대학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네 실력과 무기, 그리고 필살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 전부터 졸업 이후를 걱정하는 이유는 냉정하게 말해, 중국 대학 자체의 문제가 아닌, 수험생들 자신의 높지 않은 수준과 실력에서 기인한다. 북경, 청화, 복단은 이미 08 - 09 세계 100대 종합 대학(by U.S.News, The Times)에 그..
201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