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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포이! 노스캐럴라이나에 있는 듀크 대학 도착.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이 대학의 중심에 있는 템플이다. 템플이 중심에 있고 학교의 캠퍼스가 싸악 휘도는.. 왠지 과학적이면서 다빈치 코드한 느낌이 든다. 듀크 대학 내 땅을 밟자 처음으로 맞이하는 것은 주차요금 자동정산기. 이게 뭐니.. 땅도 넓으면서 주차비를 물어야하는 치명적 오류.. 여하튼 주차비도 선불제다. 여기는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고, 특히나 이날은 소풍온 미국 유치원생과 초중생들이 바글바글했음. 


듀크는 이대학의 설립자 이름.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더럼 시에 있는 사립 대학교다. 이 대학은 문리대인 트리니티(Trinity) 대학과 공대인 프랫 (Pratt) 대학으로 나뉘어져 있다. 듀크대는 학부중심 대학이지만 대학원 역시 우수하다. 특히나 듀크대의 법대, 의대, 경영대는 항상 전미 최상위로 평가를 받는다고한다. 템플에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듀크가든을 지나야만 한다.



듀크가든의 심장 부로 가는 길. 사람들은 건축양식에 있어서 듀크대학을 "고딕 동화나라" (Gothic Wonderland) 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럼 어디 한번 동화의 세계로 고고!!

 

듀크가든의 정문에서 조금 지나다보면 보이는 서클정원. '잔디를 밟지마세요.'라고 써져있는 단절된 환경과는 사믓 다르게 여기서는 방문한 누구나가 다 신나게 잔디를 밟아도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다. 통제 속에 자유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여기가 듀크가든 심장부. 다양한 꽃과 나무, 호수가 있다. 무슨 대학이 이래라고 하겠지만 정작 이곳에 다니는 학생들은 잘 안온다.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나 강의실 앞에서 논다. 참고로 여기는 듀크대학의 설립자인 듀크에 부인이 만든 가든이라고 한다. 이렇게 크고 무지막지한 정원을 만들면서 과연 듀크부인은 잡초를 뽑았을 지...


템플로 가는 중. 어느 대학이나 공통되게 대학 앰블럼이 깃발로 기둥 여기저기에 매달려 있다.



듀크대학 캠퍼스 보안카. 완전 하이브리드카스타일. 내게 필요한 건 이런 차다. 한국도입을 갈망한다. 바로 옆에 세큐리티에이전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사진을 찍었다. 아자! 창피해..

드디어 도착한 템플. 템플 바로 앞에는 이 대학의 설립자인 제임스 뷰캐넌 듀크 회장이 있다. 담배와 에너지 사업으로 성공한 듀크 가의 이름을 땄으며, 1924년 세계적인 담배제조회사 소유자  제임스 뷰캐넌 듀크가 아버지인 워싱턴 듀크(Washington Duke)를 추모하기 위하여 기존의 트리니티칼리지를 인수하여 종합대학교로 새로 설립했다고 한다.

 
동상을 보면 듀크의 손에 담배가 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노스캐럴라이나의 특산물은 담배로 미국전역으로 유명하다. 


제임스. 뷰캐넌. 듀크(James Buchanan Duke:1856∼1925). 동상 아래 새겨진 활자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역시나 멋지다....


템플 안 전경. 스케일이 상당하다. 이 사진을 찍은 자리까지만 나아갈 수 있다. 내 카메라로 찍을 수도, 형언할 수도 없는 웅장함이 베어 있는 공간이었다.


입구에 새겨져 있는 석상. 템플 안에 들어가면 학교지도와 간단한 설명서를 구할 수 있다.

 


듀크대학은 2008년 타임지 전국대학랭킹에서 13위에 랭크되었으며, 2009년 미국전대학 랭킹에서 듀크대학은 콜럼비아대학, 시카고 대학과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되었다. 이곳은 방송국, 신문사, 연구소, 각종의 수많은 센터 등의 부설시설이 있다. 뿐만아니라 12개 부속도서관에 460만권 이상의 각종 도서와 330만점이 넘는 마이크로폼 자료 및 시청각자료 19만 종 이상, 3만 종 이상의 정기간행물이 비치되어 있다고 한다.  다양한 시설과 공간. 유능한 교수들은 둘째치고도, 이런 교육환경은 솔직하게 부럽고 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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