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란테 파라디조(Ristorante Paradiso), 오노 나츠메 작 만화책 리뷰

2015. 12. 13. 06:19개봉기(OpenCase)/취미(Hobby)

 리스토란테 파라디조(Ristorante Paradiso)

오노 나츠메 작, 만화책 리뷰입니다.

 

 

이탈리안어인 '리스토란테 파라디조'는,

 

영어로 '레스토랑 파라다이스

(Restaurant Paradaise)'를 의미하고,

 

한국어로는 '천국의 식당' 정도로

제목을 직역할 수 있겠네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와이너리 직영 레스토랑

 '카제타 델로루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리스토란테 파라디조를 처음 접하게

된 경로는 바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화 된 이후에 원작인 만화책을 찾게 되었죠.

 

 만화 '납치사 고요'로 유명한

만화가 오노 나츠메(オノ ナツメ)의 작품으로,

 

2005년 부터 연재를 했던 리스토란테 파라디조는

오노 나츠메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 중 하나이며,

 

이후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의 후속작이자 외전격인 

'젠테(Gente) 리스토란테 사람들'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의 메인 캐릭터이자,

 카메리에레(웨이터)라 할 수 있는 클라우디오가

책의 전면과 후면에 모두 그려져 있습니다.

 

 클라우디오는 이혼한 부인을 못잊는 점 50%,

 

레스토랑에 온 손님들의 작업을

예방하기 위한 점 50% 해서 반지를 끼고 있다가,

 

레스토랑의 오너와 재혼한 엄마를 찾아온

니콜레타의 적극적인 대시와 함께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나중에 반지를 벗게 되죠.

 

 

니콜레타 역시도 클라우디오와의 관계가 가까워 질수록,

자신의 엄마에게 갖고 있던 굳은 마음도 점차 녹아내리게 됩니다.

 

 

후면 표지에 레스토랑의 영업시간 19시 00분 ~ 23시 30분,

정규 휴일 매주 일요일과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이라 명시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책 후면 표지와 더불어 접혀 있던 갈피를 펼치면,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의 직원들이 얘기를 나누며

디저트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꽉차게 담겨 있습니다.

 

 

 특히나 안경을 쓰는 것이 기본인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의 직원들 모습이 인상적인데,

확실히 원작의 캐릭터는 오노 나츠메의 특유한 그림체

 덕분인지 애니메이션보다 확실히 날카롭게 느껴지네요. 

 

내용 자체는 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르지 않고,

 

총 11부작으로 완결된 애니메이션보다는

 뭔가 빠지고 정체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원작에 담겨있는 본래의 캐릭터 성격이나,

이야기 전개에 있어 주요 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왠지 보고 나면, 이탈리아 로마에 실제로 있을 것 같은 

레스토랑 '카제타 델로루소'을 찾아가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만화입니다. 

 

 

실제로 존재한다면 미슐랭 3스타가 아닐까.. 싶네요.

 

카메리에레(웨이터)들이 특히나 멋지니 말이죠.

 

제가 가지고 있는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만화책은

2008년 5월 20일 1판 1쇄, 2013년 1월 17일 1판 6쇄로,

 

'애니북스' 출판사를 통해 국내(한국)에 발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