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타워(Winix Tower) AEN332W-W0 공기청정기 리뷰

2017. 8. 6. 07:03개봉기(OpenCase)/전자제품(Electronic)

위닉스 타워(Winix Tower)

AEN332W-W0 입니다.

 

국내(한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위닉스(Winix)의 공기청정기이죠.

 

 

미세먼지가 발발하던 때,

 

 창문을 닫아놓고 살다가 수명연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구매한 제품인데,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HEPA) 필터에

혹해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본체 박스 상단에는

상품 구매 후 개봉(BOX/포장)을 하면,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는

빨간 글씨의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단, 정상적인 사용상에서의

불량이 발생할 경우에는,

 

 공정 거래위원회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의해 처리한다고 하니,

 

불량 제품을 수령했을 때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네요.

 

저는 단순 변심을 할 예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쿨하게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모든 구성품의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위닉스 타워 AEN332W-W0 본체,

전원 코드, 설명서, 간단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서부터 하단까지

 설명서, 간단 설명서, 전원 코드의 모습입니다.

 

 위닉스 타워 AEN332W-W0

 본체 상단의 모습입니다.

 

 

선풍기 느낌의 통기구가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으로부터 정화된 공기가

발산이 되는 것이죠.

 

 

통기구 끝 쪽으로는

전원 버튼, 모드 버튼이 위치해 있고,

 

필터 교환과 와이파이(Wi-Fi)의

연결 상태를 불빛으로 알려주는

표시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본체 전면 상단에는

'위닉스(Winix)'의 로고와 함께,

 

'플라스마웨이브(PlasmaWave)'

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플라스마웨이브는 플라스마의

중성을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생기는 전기장을 의미하는데,

 

이 플라스마웨이브가 

공기 중의 유해 세균 99%

이상을 사멸해준다고 하네요.

 

본체 전면 하단에는

수많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상태 표시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원을 키고

자세하게 살펴봐야겠네요.

 

본체 후면 상단에는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그 아래 이동시를 대비한 

손잡이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먼지 센서가 위치해 있죠.

 

센서 옆에 위치한 청소 방법이 담긴

스티커 내용대로 청소를 해주면 되는데,

 

청소주기는 2개월에 한번씩으로,

 

 

면봉을 적셔서 먼지센서의

 렌즈와 흡입구를 닦아준 후,

 

다시 마른 면봉을 사용하여

먼지센서를 닦아주면 됩니다.

 

 

먼지 센서 청소시 주의사항으로는

 물을 제외한 휘발성 물질, 알코올, 아세톤

 등으로 센서부를 닦으면 안되며,

 

만약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먼지센서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새제품 상태이니 당연히

청소해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먼지 센서 아래 부분에는

제품의 사양 정보와 함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양 정보를 살펴보면,

 

품명은 공기청정기.

 

모델명은 AEN332W-W0

- 와이파이(Wi-Fi) 지원 모델.

 

 

전원은 AC220V, 60Hz.

 

정격소비전력은 40 와트(W).

 

 

절면 종류는 클래스 2(Class II).

 

 

무게는 7.7kg.

 

외형 취수는

 지름 310 x 7500 (mm).

 

 

프리필터의 청소주기는 월 2회.

 

헤파필터와 새집증후군 전용

필터의 교체주기는 12개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2등급이네요.

 

1등급은 아니지만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

 

본체 후면 하단에는

프리 필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필터 부분의 커버를 열어주면,

비닐에 담겨있는 필터를 확인할 수 있죠.

 

 

자석 방식의 커버를 채용했기 때문에,

 

 별다르게 힘을 주지 않아도

커버 개폐가 가능합니다.

 

실사용을 위해서는 비닐을 벗겨줘야 합니다.

 

필터 교체 방법은 간단합니다.

 

필터 고정 걸이 부분을 당겨서

고정된 필터를 풀어주고,

 

필터를 빼낸 뒤,

 

비닐을 벗긴 필터, 혹은

교체 필터를 대신 넣어주면 되죠.

 

그리고, 당겨서 풀어준 필터 고정

걸이 부분을 다시 밀어주기만 하면,

 

필터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필터나 필터 고정 걸이 부분이나

 안내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필터 교체는 손쉽게 할 수 있죠.

 

필터 교체 어렵지 않습니다.

 

바닥과 닿는 하단 옆구리 쪽에는

전원 연결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구성품인 전원 코드를 연결해주면 끝.

 

이제 작동 시작.

 

먼지센서에서 감지를 해서

 공기에 이상이 없을 경우,

 

통기구 부분에 링처럼 둥글게

위치한 공기 상태 표시등이

 파란 불빛이 표시됩니다.

 

먼지나 미세먼지가 많을 경우에는

 빨간 불빛으로 표시되기도 하는데,

 

해당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불빛의 색이 변화하죠.

 

 

저의 집에 경우,

 

보통을 의미하는 주황 불빛이 

켜졌다가 얼마지나지 않아,

 

청정한 공기를 의미하는 파란 불빛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네요.

 

본체 전면에는

오토 모드, 슬립 모드, 공기량(풍량)

등의 공기청정기 가동 상태가 

불빛으로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 오토 모드로 되어 있는데,

 

오토 모드로 해놓는게 가장 편한 듯 싶고,

 

뭔가 공기가 맘에 안든다 싶을 때는

수동모드로 해서 공기청정을

 강하게 할 수도 있죠. 

 

잘 때는 슬립 모드로 해주면,

 

필요할 때만 잠깐잠깐씩

가동되는 것 같더군요. 

 

자세한 건 설명서에 나와있으니,

 

간단히라도 설명서를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와이파이(Wi-Fi)

연결은 해보지 않았는데,

 

와이파이를 연결해보면,

 

왠지 사물인터넷(IoT)을

실현하는 느낌일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제품에는

대체로 불만없이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괜찮죠.

 

 

굳이 단점을 뽑자면 가격이 조금 아쉽지만

(중국 제품 2개를 구매할 가격이라고 하죠),

 

그래도 헤파 필터를 지원하고 있으니

 나름 가성비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걸 구매했을 때가

미세먼지가 발발하던 2017년 4월인데,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요근래에는

 미세먼지가 그다지 많지 않은 듯해

공기청정기 작동을 멈추고 있습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의 대사처럼,

 

이번 여름이 지나면 언제나

그렇듯이 겨울이 다가올 것이고,

 

앞으로 사용할 일도 많을 것 같긴 하네요.

 

 

보이지 않는 먼지들이

섞여있는 유해 공기가 염려되어

 공기청정기는 구매했지만,

 

부디 공기청정기가 없어도 되는

 날들이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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