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짧은 분석..죽음의 성물까지 읽고..[경고]스포일러 있음.

2009. 7. 16. 06:33개봉기(OpenCase)/취미(Hobby)

이 글에는 혼혈왕자를 포함하여 죽음의 성물 이야기까지 있다.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말기를...! [경고] 스포일러 많음!


드디어 어제 혼혈왕자를 영화로 봤다. 이후 죽음의 성물도 한번 더 읽었다.

왠지 다시 한번 이야기를 되새겨 보니 해리포터 스토리의 탄탄함을 새삼 이해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혼혈왕자에서 론의 집과, 해그리드의 집이 공격을 당한다. 루핀이 론의 집을 나올 때 어둠을 먹는 자들을 감지하는데, 해리를 밖으로 내몰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죽인 건 볼트모트가 직접 해리를 죽여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나중에 루핀이나 론의 아버지가 와서 해리와 지니를 구하려 했을때 싸움을 멈추고 론의 집을 파괴한다.

'어떻게 해리가 있는 장소를 알았을까?' 란 대사가 나오는데, 그건 집에서의 대화 도중 해리가 볼트모트의 이름을 말했기 때문이었다. '볼트모트'의 이름을 불렀을 경우 그 이름은 추적장치가 되어 이름을 부른 자의 위치를 볼트모트 본인이 알게 된다. 그를 두려워 하지 않는 자를 찾을 수 있는 마법. 볼트모트의 치밀함이 엿보인다. 해그리드의 집도 그렇다. 행운의 약을 먹고, 해그리드의 집에서 슬러그혼 교수와 톰 리들(볼트모트 과거 이름)이 관련된 호크룩스의 비밀을 끄집어 내기 위해 해리는 또 무심코 볼트모트의 이름을 부른다. 

혼혈왕자에서는 덤블도어가 죽었다. 마치 스네이크 교수가 완전 배신한 것처럼 한방에.. 하지만 죽기 전 덤블도어는 스네이크에게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 부탁이란 무엇일까? 혼혈왕자에서 덤블도어와 스네이크가 만나는 씬은 스네이크가 덤블도어를 죽이는 씬 이전에 한 씬이 있다. 그때 스네이크는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덤블도어는 해야한다고 한다. 말포이가 덤블도어 죽임을 망설이고 있을 때 스네이크가 한방에 처리한다. 스네이크는 이중첩자의 의심을 받고 있었고, 말포이에게 살인을 시킬 수는 없었을 것이다. 스네이크가 덤블도어를 죽임으로서 악의 세력내에서의 그의 의심은 거진 사라질 것이다.

죽기 전 덤블도어는 해리와 호크룩스를 찾아다닌다. 과거 해리포터에게 오클러먼시 강좌를 계속 듣게함의 중요성이 여기서 들어난다. 호크룩스는 볼트모트가 불사를 위해 영혼을 7조각으로 나누어 숨겨놓은 사물이다. 덤블도어가 자신의 피로 문을 열려고 할때 해리가 자신의 피로 하겠다고 하자 해리에게 네 피는 내 피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덤블도어는 극도로 쇠약해져 있었다. 그의 손을 보면 검은 색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결국 그의 수명은 다하고 있었고, 새로운 세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스네이크는 덤블도어가 죽자 이성을 잃고 쫓아온 해리에게 자신이 혼혈왕자라고 말했다. 왜 뜬금없이 해리에게 혼혈왕자라고 말한 것일까.. 그것은 주문때문이다. 아마도 말포이와 싸움을 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이 만든 주문이기에 회복시키는 주문도 알고 있었을 것이고, 말포이를 살려냈다.

이번 혼혈왕자는 여느 시리즈보다 멜로씬이 가장 많았다. 특히 라벤더의 론을 향한 애정공세가 압권이면서도 약간 부족한면이 없지 않다. 특히나 제목이 혼혈왕자인데 혼혈왕자와 관련된 이야기가 왜이리 적은 건지.. 153분의 런닝타임이니 당연히 빠진 부분이 많을 수 밖에..

결론적으로 몇 주요인물들이 희생되지만 원하는 커플이 탄생하여 기대감을 낳는다..론과 헤르미온느 커플, 해리와 지니커플은 정말 소중한 듯.. 자신들의 자식들을 호그와트로 보내는 기분이 어떨지....

아! 죽음의 성물 영화 완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