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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Story)/여행(Travel)

레이니어 마운틴(Mount Rainier, 레이니어 산, 레이니어 국립공원, Rainier Mt)을 가다 - part.2

by 쵸코초코 2009. 7. 18.

파라다이스로 진로를 잡고 막 달리자 눈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잠시 내려 찍은 산의 모습. 중턱에 왔을 뿐인데..

사람들도 안보이고 자연과 나 단 둘만이 마주하게 된 세상이었다. 대략 난감..

다시 정상을 향해 고고!!

저기 물이 내린다. 작은 폭포라고나 할까. 왠지 마시고 싶었지만 눈발이 너무 심해 움직일 수가 없었다. 가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가히 절경을 이루었다. 특히 아랫동네 날씨만 생각해서 반팔에, 얇은 점퍼를 입고 올라 왔는데 이곳이 이렇게 추울지는 생각조차 못했다.

정상 바로 근처에 독착. 이곳은 거의 눈의 나라다. 눈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았다. 몇몇 사람들이 보이는 데 그 사람들도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차안에서 주변 구경을 하고 있었다.

왠지 나가면 조난을 당할 예감이..

그래도 용기를 갖고 밖으로 나왔다.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시야는 한치 앞도 구분하기가 힘들다. 눈발은 점점 거세짐.

대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니어 마운틴 정상에 임박한 이곳은 눈발로 암흑이 깔린 상태..

정상을 찍긴 찍었으나 흰색만 나와서 패스....맑은 날씨는 훗날로 기약하고 어쩔 수 없이 백홈..

몇몇 차들은 나올 수도 없을 정도로 눈이 쌓였다. 덕분에 차주인들은 산장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곳곳의 경치는 정말 훌륭한 이곳. 다음에는 걸어서 등산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차를 돌렸다. 가는 길에도 역시 멋진 주위 환경이 사로 잡았다.

반가운 소나타라 한 컷 더..

높기도 하고 멀기도 한 레이니어 마운틴.

용량관계로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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