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천단공원에 가다! - 1

2009. 7. 29. 22:22이야기(Story)/여행(Travel)

드디어 천단 공원의 북문 입구에 도착. 이날 베이징을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천당공원 입구에 도착했을때는 폐장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다. 천단공원은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이 되었다. 현존하는 중국최대의 제단이다. 명나라와 청나라 시절 황제들이 제천의식을 드리던 곳이다.


한손에는 베이징 안내 책자와 다른 한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나무로 담을 쌓은 길이 보였다. 무려 273만 ㎡의 엄청난 부지를 자랑한다. 천안문광장의 7배나 되는 크기.


이곳이 바로 천단공원의 핵..천단 기년전이다! 천단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로 명춘에 명나라, 청나라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던 곳이다.


지금 시대에는 별로 높지 않다 생각하겠지만 명과 청의 시대라면..



이곳은 1420년 베이징으로 천도한 영락제에 의해 세워졌고, 청대에 이르러 개축 되었다.


황궁우의 뒷모습. 기년전 보다는 작다.


황궁우를 원형의 회음벽이 둘러싸고 있다.


황궁우에 도착. 높이는 19.5m다.


안을 보면.. 들어갈 순 없다. 바닥이 대리석인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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