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시리즈로 유명한 스즈키 코지의 책들. 어둠컴컴한 물밑에서와 새로운 노래를 불러라!

2009. 8. 17. 20:14개봉기(OpenCase)/취미(Hobby)

제가 한때 좋아했던 링시리즈 입니다. 영화로도 엄청난 인기를 끓었던 링시리즈를 전권 모았죠. 원래 CNC 출판사로 다 모으려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CNC출판사에서 절판을 하더니 황금가지에서 링시리즈가 양장본으로 탈바꿈하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난감한 일이 있나..

그래서 어쩔수 없이 외전은 황금가지로 소장하게 되었네요. 이 이외에도 어두컴컴한 물밑에서나 새로운 노래를 불러라는 정말 운이 좋게 구했죠. 새책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에서 떨이로 판매하고 있던걸 발견하여 멋지게 구색을 맞췄습니다.

링시리즈는 바이러스, 나선, 루프, 버스데이..이렇게 나왔죠. 영화도 다 봤습니다. 어찌나 재밌던지, 저는 설을 먼저 다읽고 영화를 봤습니다. 왠지 소설은 공포 소설이라고 하기보다는 미스테리 스릴러 소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링 바이러스의 발병 원인을 쫓아 추적해나가고 그안에서 밝혀지는 반전과 끔찍한 과거는 흥미를 끌게 만들죠.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이 책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수업시간을 포함해서 하루종일 읽기도 했죠. 그래서 제가 공부를 못했나 봅니다.

링 시리즈 DVD한정판에는 바이러스 비디오 테이프를 따로 패키지해서 줬는데, 그런건 왠지 갖고 있으면 소름이 돋을 것 같아서 갖고 싶었지만 패스를 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도 크게 요인했죠.

새로운 노래를 불러라는 스즈키 코지의 회고록에 가깝습니다. 에세이집이죠. 왠지 저의 과거와 비슷한 점이 있기도 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죠. 어두 컴컴한 물밑에서도 영화화 되서 많은 인기를 끌었었죠. 그러고 보니 스즈키 코지 소설이 거의다 영화화되었네요.

보실분들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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