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크 HD 7인치(NOOK HD 7) 개봉기

 오래 전에 주문했던 누크HD 7인치가 드디어 왔습니다.  

여차여차한 사정으로 인해 12월에 주문한게 이제야 왔네요.

지금이라도 받아서 기쁩니다.

 

 

누크HD+ 9인치를 살까했지만 휴대성을 고려해 이걸로 구매했네요.

갤럭시 탭 7인치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어, 7인치도 어느정도 익숙합니다.

 누크는 인터넷 서점으로 유명한 바니스앤노블(BARNES&NOBLE)에서 이북용으로 만든 탭인데,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일반적인 탭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박스를 열었습니다.

 

 

 흐릿하게 찍혔는데, 누크 탭 본체와 충전어댑터 케이블이 보입니다.

 

 

미국 내수용인지라 110V네요. 한국에서는 돼지코를 붙여야 합니다.

 

 충전 어댑터는 요렇게 앞을 접을 수 있으며, 누크라는 마크가 박혀있죠.

 

 

누크 본체 뒷모습입니다.

 

 

 누크 본체 압모습

 

 

 한 손으로 잡았을 때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무게도 무겁지 않고 간편하네요.

 

 

 본체 머리부분에 마이크로폰과 헤드폰 단자

 

 

전원버튼

 

 

 불륨버튼

 

 

 하단 microSD 슬롯과 30핀 포트의 USB연결단자

 

 

 후면부의 스피커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Welcome to your NOOK의 메세지가 딱 뜨네요.

 

누크 HD 스펙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무게는 315g,

194.4mm x 127.1mm x 11.0mm의 외관 사이즈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7인치로 720p디스플레이의 1440 x 900픽셀의 해상도를 갖고 있죠.

 

RAM은 1G이며, 실제표시는 783M로 나옵니다.

카메라,진동센서,조도센서 , GPS 등은 없죠.

 

microSD는 64G까지 인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꺼는 기본 용량이 8G인거 같아요. 16G 모델도 있습니다. 확인해보시길..

 

 배터리 소모는 메뉴얼에 비디오를 돌릴시 9시간,

그냥 켜놓고 볼 때는 10.5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 가능한 시간은 한번 체크를 해봐야겠네요.

 

외관 제질은 플라스틱과 우레탄으로 저렴한 제질이지만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 들고다니기 좋습니다.

 

누크 HD의 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처리장치)는 OMAP 447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이 모바일 갤럭시 넥서스로, 갤럭시 넥서스의 CPU가 OMAP 4460인데

OMAP 4470은 OMAP 4460에 비해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장치)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무겁게 코딩된 왠만한 동영상도 거뜬히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의미로,

원래 동영상과 웹서핑 목적으로 구매했으니까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간단하게 성능이 좋습니다.

괜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이제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하는 일만 남았네요.

누크 CM올린다고들 하는데..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막상 손에 들어오니 시간 잡아먹을 일이 골치네요.

그래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