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V'를 뒤로 하며, 유일한 낙 빅뱅이론 시즌3.

2009. 12. 22. 02:16이야기(Story)/미디어(Media)

리메이크로 화제가 되었던 미드 'V'.
 
처음에는 이번 주에는 결방인가 하고 무심코 있었는데..

몇주동안 계속 방영이 안되었다. 

이럴 수 럴수 이럴수...

찾아보니 브이가 4화를 끝으로 올해에는 방영계획 없음.

나머지 에피소드 9개는 3월말부터 다시 방영될 예정..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다. 요근래 재미가 약간 떨어진 가쉽 걸과 히어로즈를 뒤로 하고, 기다리는 미드 순위 2위인 V가....

1위는 당연히 빅뱅이론..

안나의 내면적인 악을 외면으로 확 분출하는 모습..

FBI요원 에리카 아들 타일러는 왜케 말을 안듣는 건지.. 이녀석도 안나의 계략을 얼른 알아채려야 할텐데..

3개월이라니..

미리 좀 찍고 착실히 방영할 것이지.. 이래서 pilot을 싫어한다. 감질나게 해놓고 '기다려!'라니.. 

아! 궁금하다..

예전에는 안나가 얼굴 뚜껑 벗고 쥐를 한 입에 삼키는 쿨함을 보여줬는데 리메이크에도 보여주려나..

빅뱅이론은 나무날 데가 없다.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이대로만 이어줬으면 좋겠다.

특히 페니와 레너드 커플은 감동 그자체이다. 왠지 이공계 학생인 나에게도 희망이 보이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나..

레너드는 천재긴 하지만..

이번 시즌3을 보면서 의문이 이 친구들 공부나 연구는 굉장히 소홀히 하는 느낌이 든다.

일주일에 하루는 헤일로를 즐기고, 다른 하루는 코믹북스토어 가고, 또 하루는 중국 음식점 가고, 남는 시간 마리오 카트하고.... 항상 노는 모습을 충실히 보여준다. 참 예전에 인도 유학생 라쥐가 인도로 쫓겨날 뻔했을때 쉘든이 자기 연구 같이하자고 할때는 아니었다. 백보드만 보는 연구였지만...

하긴 미국은 근무시간이 짧으니, 상대적으로 여가시간이 당연히 길긴하겠지만서도..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들도 이들처럼 놀았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뭐 어쨌든!이들은 재미있는 삶을 살고 있음은 분명하다. 본인들은 몰라도 시청자의 입장에선 그렇다고 봄.

개인적으로 브이 방영 일정이 앞 당겨졌으면 좋겠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도 개봉일정이 앞당겨졌으면 좋겠다. 아! 해리포터 너무 좋아.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 후속편 안쓰려나..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같은 거 말고, 성장한 해리포터 이야기로, 정석으로 썼으면 좋겠다. 뭐~ 개인적인 바램이니까..